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남 알짜매물 구해달라"…다주택자 급매물 외국인 '줍줍' 우려
1,496 15
2020.07.14 23:48
1,496 15
"최근 들어 서울, 특히 강남권의 수익률 좋은 부동산 매물을 구해달라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서울 A중개법인 관계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다주택자의 급매물 출현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외국인의 매물 쓸어 담기 가능성이 제기돼 대응이 요구된다.

14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주택을 포함한 국내 건축물 거래는 5월 291건으로 전월(252건)보다 16% 늘었다. 외국인 건축물 거래는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세를 지속하다 코로나 사태가 완화하면서 4개월 만에 다시 반등했다.

특히 강남권 거래량 증가세가 눈에 띈다. 강남구의 외국인 건축물 거래량은 5월 35건으로 전월(19건)에 비해 무려 2배가량 늘었다. 서초구도 14건으로 두 자릿수 거래량을 유지했다.

그 밖에 양천구(18건), 영등포구(18건), 용산구(16건), 종로구(12건) 등 인기 지역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소위 돈이 될만한 곳으로 외국인 자본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감정원의 외국인 국내 주택 매수현황을 보면 주택매수자 중 외국인 비중은 2015년 0.64%에서 2019년(1~9월) 0.86%로 증가했다. 주택 매수자 10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다.

실제 최근 중국 고위 관료 자녀가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두 채를 동시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중개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한 채 당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전체 계약자 중 10%가량이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옥의 우수성과 희소성이 주목받으면서 한옥 쇼핑에 나선 외국인도 늘고 있다는 게 중개업계 전언이다.

외국인이 국내 주택을 사들이는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호조에 따른 높은 기대 수익률과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느슨한 규제 때문이다.

비거주 외국인이 고국에 여러 채의 집이 있더라도 국내에 1채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엔 국내 다주택자에게 부과하는 과세규제에 적용받지 않는다. 외국인은 해외자산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아 다주택자라고 해도 사실상 이에 대한 규제가 불가능하다.

또 외국인은 자국 또는 글로벌 은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국내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대출 규제로 한국인 매수자의 돈줄이 막힌 상황에서 비교적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http://naver.me/F3I3sd6V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42 04.13 78,3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8,1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6,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4,7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0,0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2,6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7,6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3650 기사/뉴스 BTS 소속사, '아리랑' 사전 유출한 SNS 계정에 법적 조치 16:18 239
3043649 기사/뉴스 진격의 에이피알 … 미국 253%↑, 유럽 166%↑, 일본 97%↑ 매출 상승 16:18 104
3043648 기사/뉴스 50대 남성이 20대 여성 집 침입해 흉기 위협·성폭행 시도…징역 10년 구형 16:17 102
3043647 이슈 독일의 대표적 여름철 디저트 1 16:16 548
3043646 기사/뉴스 "유대인 쿠슈너, 협상에 도움안돼"…일본 평론가 발언에 이스라엘대사 항의 2 16:15 204
3043645 기사/뉴스 박경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 진행 [MK포토] 4 16:15 377
3043644 기사/뉴스 [속보]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30대 친모 구속 기소 4 16:15 379
3043643 이슈 우유갑질사장이 기싸움하는 이유 ㄷㄷ 11 16:13 1,528
3043642 이슈 트위터 반응 터진 청강대 웹툰만화콘텐츠학과 합격자 포폴 일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31 16:12 1,850
3043641 이슈 [KBO]선발용투를 마무리로 쓰겠다는 한화 감독 47 16:11 1,112
3043640 이슈 의외로 믹스한 게 잘 어울린다는 노래 1 16:10 158
3043639 이슈 트위터 반응 좋은 최근 송크란에서 무대 한 여돌 3 16:08 944
3043638 유머 스파이더맨에게 과학자들이 자꾸 꼬이는 이유 13 16:07 856
3043637 이슈 타임 머스크들에게 찍혀 위법의심사항까지 발굴되고 있는 김해카페 사장 27 16:07 2,048
3043636 정치 李 대통령 "조폭 연루 주장 국힘, 사과 안 하나… 과거 대선 달랐을 것" 9 16:06 365
3043635 이슈 보고도 믿기지 않는 우주 영상;;;;;.twt 40 16:04 1,894
3043634 유머 말이 앉는 걸 보자(경주마) 16:04 114
3043633 이슈 <은채의 스타일기 리턴즈 무.물.보💌> ⭐️다음 게스트⭐️ 박지훈 19 16:02 714
3043632 이슈 정신병 있어서 슬픈 점...jpg (약 장기복용하는 덬들 꼭 볼 것) 100 16:01 6,451
3043631 정치 ‘2억 배럴 추가 확보’ 강훈식 귀국 보고서…“국민 희생에 보답” 11 16:01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