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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변화 필요한 시점"…방시혁 손잡고 청량마녀 변신한 여자친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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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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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가 청량한 '마녀'로 돌아왔다. '변화'를 고민해온 여자친구는 '애플'을 통해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월 '회:래버린스'(回:LABYRINTH)에 이어 5개월 만에 돌아온 여자친구는 '회'(回)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에 나선다. 특히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변신이 돋보인다.

리더 소원은 이날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물론 이전부터 성장하면서 변화를 해왔지만 이번에는 뭔가 더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자 했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대해 모두 공감했다. 그래서 무대 위 우리의 달라진 모습이 걱정도 됐지만 다양한 색을 가진 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유주 역시 "저도 변화에 대한 생각은 항상 열려 있었다. 외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이야기도 들려드리기 위해 곡 작업에도 참여했는데 그게 가장 달라진 점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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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래버린스'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녀의 복잡한 마음 상태를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는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소녀의 모습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풀어냈다.

엄지는 "'회' 시리즈는 여자친구가 처해있는 현실이라고 봤다. 사랑스러운 기존 콘셉트를 고수할 것인지, 새로운 변화를 할 것 인지 그런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내려고 했다. 전작은 선택의 기로로 표현된 '교차로'에 서 있는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선택의 순간은 끝났지만 자기 선택에 따르는 대가와 유혹, 흔들림 앞에 서 있는 소녀를 노래한다. 이번에는 선택 이후에 흔들리는 모습을 담았다. 유혹이라는 게 단순히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겪는 이야기 아닐까"라며 그간 고민을 털어놨다.

타이틀곡 '애플'(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은하와 유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은하는 타이틀 작업에 대해 "원래 작사, 작곡에 관심있었지만 이번에 처음이라 어려웠다. 그런데 방시혁 피디님 도움 속에서 제가 만든 노랫말과 멜로디가 곡에 반영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고 밝혔다. 유주는 "이번 앨범 콘셉트 색깔 변화가 있어서 단순히 열심히 하기보다는 곡의 해석이나 안무 디테일 표현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했다"고 되돌아봤다.

이밖에도 멤버들의 앨범 제작 참여도가 높아졌다. 은하와 유주가 타이틀에 참여한 것은 물론, 은하는 '타로 카드' 작사에 참여했고, 유주는 '눈의 시간' '타로 카드' 작사, 엄지는 '눈의 시간' '타로 카드' 작사에 함께했다. 또한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이 지난해 빅히트 산하 레이블로 편입된 만큼, 이번 앨범에도 방시혁 빅히트 의장을 주축으로 피독, 프란츠 등 빅히트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했다. '애플'에는 프란츠, 피독, 방시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수록곡 '북쪽 계단'은 방시혁이 작사와 작곡을, 프란츠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했다. 방시혁은 '눈의 시간' 작사에도 참여했다.

엄지는 "뭔가 작사, 작곡 같은 경우엔 이전에도 관심이 있어서 틈틈이 끄적이는 정도로 했는데 이번처럼 앨범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좋은 기회라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했다. 모든 과정이 공부가 된 것 같다. 같은 트랙을 두고 여러 사람들의 색이 나온다는 게 신기했다. 멤버들과 공유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주는 "처음 해보는 경험이어서 고민도 많았고 노력도 많이 했다. 그리고 또 가사와 멜로디 만드는데 낮 12시에 시작해서 밤 10시더라. 내가 뭔가 이렇게 집중하고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지 처음 깨달았다. 충격이었다"며 웃은 뒤, "새로운 재미를 기반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여준 적 없는 '청량 마녀' 콘셉트도 눈길을 끈다. 소원은 이에 대해 "번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만큼 어깨가 조금 더 무거웠다. 그래도 부담감보다는 여자친구에게 이런 면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 무대 위에서 확 달라진 여자친구 모습을 상상해달라.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은하는 멤버들의 변신에 대해 "전부 다 파격적인 것 같다. 멤버들 모두 이렇게 변신한 적이 없는데 저희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데뷔 2000일을 맞이한 여자친구는 끈끈한 팀워크와 좋은 행보를 보여주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엄지는 "여자친구는 정말 소중한 존재다. 소중한 만큼 자부심도 갖고 있고, 아껴주고 싶은 존재라 각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자 자리에서 조심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예린은 "오랫동안 같이 해오다 보니까 말할 때부터 서로를 배려하고 멤버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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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같은 여성 아티스트로서, 여성 아티스트들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린은 "'여자친구가 역시 믿고, 듣고, 볼 수 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13일 오후 6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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