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화 필요한 시점"…방시혁 손잡고 청량마녀 변신한 여자친구(종합)
2,914 19
2020.07.13 15:30
2,914 19
0004751630_001_20200713150313712.jpg

그룹 여자친구가 청량한 '마녀'로 돌아왔다. '변화'를 고민해온 여자친구는 '애플'을 통해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월 '회:래버린스'(回:LABYRINTH)에 이어 5개월 만에 돌아온 여자친구는 '회'(回)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에 나선다. 특히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변신이 돋보인다.

리더 소원은 이날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물론 이전부터 성장하면서 변화를 해왔지만 이번에는 뭔가 더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자 했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대해 모두 공감했다. 그래서 무대 위 우리의 달라진 모습이 걱정도 됐지만 다양한 색을 가진 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유주 역시 "저도 변화에 대한 생각은 항상 열려 있었다. 외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이야기도 들려드리기 위해 곡 작업에도 참여했는데 그게 가장 달라진 점 같다"고 덧붙였다.

0004751630_002_20200713150313773.jpg

'회:래버린스'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녀의 복잡한 마음 상태를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는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소녀의 모습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풀어냈다.

엄지는 "'회' 시리즈는 여자친구가 처해있는 현실이라고 봤다. 사랑스러운 기존 콘셉트를 고수할 것인지, 새로운 변화를 할 것 인지 그런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내려고 했다. 전작은 선택의 기로로 표현된 '교차로'에 서 있는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선택의 순간은 끝났지만 자기 선택에 따르는 대가와 유혹, 흔들림 앞에 서 있는 소녀를 노래한다. 이번에는 선택 이후에 흔들리는 모습을 담았다. 유혹이라는 게 단순히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겪는 이야기 아닐까"라며 그간 고민을 털어놨다.

타이틀곡 '애플'(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은하와 유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은하는 타이틀 작업에 대해 "원래 작사, 작곡에 관심있었지만 이번에 처음이라 어려웠다. 그런데 방시혁 피디님 도움 속에서 제가 만든 노랫말과 멜로디가 곡에 반영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고 밝혔다. 유주는 "이번 앨범 콘셉트 색깔 변화가 있어서 단순히 열심히 하기보다는 곡의 해석이나 안무 디테일 표현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했다"고 되돌아봤다.

이밖에도 멤버들의 앨범 제작 참여도가 높아졌다. 은하와 유주가 타이틀에 참여한 것은 물론, 은하는 '타로 카드' 작사에 참여했고, 유주는 '눈의 시간' '타로 카드' 작사, 엄지는 '눈의 시간' '타로 카드' 작사에 함께했다. 또한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이 지난해 빅히트 산하 레이블로 편입된 만큼, 이번 앨범에도 방시혁 빅히트 의장을 주축으로 피독, 프란츠 등 빅히트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했다. '애플'에는 프란츠, 피독, 방시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수록곡 '북쪽 계단'은 방시혁이 작사와 작곡을, 프란츠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했다. 방시혁은 '눈의 시간' 작사에도 참여했다.

엄지는 "뭔가 작사, 작곡 같은 경우엔 이전에도 관심이 있어서 틈틈이 끄적이는 정도로 했는데 이번처럼 앨범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좋은 기회라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했다. 모든 과정이 공부가 된 것 같다. 같은 트랙을 두고 여러 사람들의 색이 나온다는 게 신기했다. 멤버들과 공유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주는 "처음 해보는 경험이어서 고민도 많았고 노력도 많이 했다. 그리고 또 가사와 멜로디 만드는데 낮 12시에 시작해서 밤 10시더라. 내가 뭔가 이렇게 집중하고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지 처음 깨달았다. 충격이었다"며 웃은 뒤, "새로운 재미를 기반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여준 적 없는 '청량 마녀' 콘셉트도 눈길을 끈다. 소원은 이에 대해 "번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만큼 어깨가 조금 더 무거웠다. 그래도 부담감보다는 여자친구에게 이런 면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 무대 위에서 확 달라진 여자친구 모습을 상상해달라.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은하는 멤버들의 변신에 대해 "전부 다 파격적인 것 같다. 멤버들 모두 이렇게 변신한 적이 없는데 저희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데뷔 2000일을 맞이한 여자친구는 끈끈한 팀워크와 좋은 행보를 보여주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엄지는 "여자친구는 정말 소중한 존재다. 소중한 만큼 자부심도 갖고 있고, 아껴주고 싶은 존재라 각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자 자리에서 조심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예린은 "오랫동안 같이 해오다 보니까 말할 때부터 서로를 배려하고 멤버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0004751630_009_20200713150314431.jpg

여자친구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같은 여성 아티스트로서, 여성 아티스트들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린은 "'여자친구가 역시 믿고, 듣고, 볼 수 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13일 오후 6시 발표.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39 04.03 14,1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9,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2,7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6,0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640 이슈 스키즈 필릭스 x 루이비통 <데이즈드> 전체 화보 13:55 18
3033639 이슈 로이킴 봄봄봄 오후 1시 탑백 진입 3 13:53 115
3033638 이슈 로꼬, 유주 '우연히 봄' 멜론 일간 93위 재진입 4 13:51 151
3033637 기사/뉴스 ‘탄핵 1년’ 윤석열 “구원의 소망 품자”…부활절 메시지 6 13:50 179
3033636 이슈 [👔] 260405 #착장인가 있지(ITZY) 유나 3 13:50 99
3033635 이슈 아침부터 이거하고 앓아누움 4 13:49 471
3033634 기사/뉴스 유성은, 베트남 팬심 저격…트로트까지 완벽 소화 13:47 218
3033633 이슈 HIGH4, 아이유 '봄 사랑 벚꽃 말고' 멜론 일간 85위 (🔺12 ) 6 13:47 161
3033632 이슈 요즘 존예 비주얼인 있지(ITZY) 유나 고화질 직찍 1 13:46 249
3033631 이슈 다이소 톰과제리 파우치사서 16 13:44 2,174
3033630 이슈 블러셔를 꼭해야하는이유 2 13:44 1,615
3033629 유머 글에서 지능이 단1도 느껴지지 않아서 공포스러움 19 13:40 2,999
3033628 이슈 독특한 속눈썹을 가진 코뿔새 5 13:39 853
3033627 이슈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친밀한 살인자를 알아보는 법 1 13:39 651
3033626 이슈 일제가 경복궁 90% 부수고 창경궁 동물원 만든 건 많이 알려져있는데, 덕수궁 축소한건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음 10 13:37 945
3033625 이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뉴스에 나온 스토킹 피해 여성의 실제 부상 정도.. 17 13:36 2,866
3033624 이슈 콘서트 중 팬들 이벤트에 재밌게 반응하는 인피니트 성규 2 13:34 319
3033623 이슈 요즘 해외 남성들에게 유행한다는 망치 에스테틱 86 13:31 7,746
3033622 이슈 [KBO] 역사상 첫 '전원 좌타' 라인업 출격…45년 역사상 최초 46 13:29 2,661
3033621 이슈 90년대생들이 구인공고 볼 때.jpg 13 13:25 2,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