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규형이 '무지개 회원'이 된다.
5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규형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만 시청자와 관객을 만났던 이규형의 예능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가 처음. 게다가 혼자 사는 집 역시 공개한 바 없어 이규형이 출연하는 방송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규형은 그동안 다수 뮤지컬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tvN '비밀의 숲'의 윤세원을 시작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유한양, 그리고 최근 종영한 tvN '하이바이, 마마!'의 조강화로 폭 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지만, 예능에서 자신의 진짜 생활을 보여주는 것은 역시 처음이다.
'나 혼자 산다'는 그동안 다수 스타들의 가림 없는 생활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아온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유아인과 유이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은 바 있어 이규형이 보여줄 '혼라이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규형은 7월 초 촬영을 진행하며 7월 중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