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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신번역 실제로 읽어본 사람들이 구번역보다 오조오억배 낫다고 하는것

무명의 더쿠 | 03-09 | 조회 수 30475
바로 인물들간의 대화

구번역에서 누락되거나 뭉개진 번역 오류를 수정해서 캐릭터성이 원서와 가깝게 살아났다고 함 해리포터 특유의 빈정대는 말투, 삼인방의 티키타카는 신번역이 잘 살렸다고.

대화체가 거의 현대 구어체로 바뀌었고 그동안 지적받았던 하오체도 다 고침

읽어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길 신번역의 가장 큰 수혜자는 론과 스네이프라고 함

해리의 아가리파이터적인 면도 신번역에서 훨씬 두드러짐


구번역 신번역 대화 비교

구번역 스네이프
"난 여러분에게 명성을 얻고, 영화를 누리며, 죽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신번역 스네이프
"나는 너희에게 유리병 하나에 명성을 담아내고, 솥으로 영광을 끓이고, 심지어는 약병 마개로 죽음을 막는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다."



구번역
헤르미온느 : "움직이지 마! 난 이걸 알아...... '악마의 덫'이라는 식물이야!"
론 : "이름을 알아서 참으로 다행이야. 이름을 안다는 건 대단히 유용하거든."

신번역
헤르미온느 : "움직이지 마! 나 이거 뭔지 알아. 악마의 덫이야!"
론 : "아, 그래. 이 식물의 이름을 알게 돼서 정말로 기쁘다. 엄청나게 도움이 되네."



구번역 스네이프
"...자네의 간단한 주문이지. 그럼 기다리겠네."

신번역 스네이프
"...자네의 그 귀여운 장난질도 그렇고. 아주 기대가 되는군."



구번역
"그럼 그저 저 모자를 쓰기만 하면 되는군." 론이 해리에게 속삭였다.
"프레드 형을 가만 놔두나 봐라. 형은 계속 트롤같은 괴물과 싸워야 한다고 말했었거든."

신번역
"그러니까 모자만 써 보면 된다는 거잖아!" 론이 해리에게 귓속말을 했다.
"프레드 죽여 버릴 거야. 트롤하고 레슬링을 해야 된댔는데."



구번역 론
“나도 몰라, 그냥 예감이 좋지 않아… 그리고 어쨌든 넌 이미 아슬아슬한 일이 너무 많았잖아. 필치와 스네이프와 노리스 부인이 돌아다니고 있어. 그들이 아무리 널 보지 못한다 해도 너와 부딪치는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니? 네가 뭔가를 뒤집어엎기라도 하면 어떡하냐고?”

신번역 론
“잘 모르겠지만, 뭔가 안 좋은 느낌이 들어. 어쨌든 이미 아슬아슬한 일이 많았잖아. 필치에, 스네이프에, 노리스 부인까지 돌아다니고 있어. 널 보지 못한다지만 그래서 뭐? 걸어가다가 부딪치면 어떻게 해? 네가 부딪혀서 뭘 쓰러뜨리기라도 하면 어쩌냐고.”



구번역
"그러니까 불을 붙여!" 해리는 숨이 막혔다.
"그래...... 물론...... 하지만 장작이 없어!" 헤르미온느가 양손을 꼭 쥐며 외쳤다.
"너 정신 나갔니?" 론이 고함을 질렀다. "너 도대체 마법사니 아니니?"
"아, 그렇지!"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그녀가 요술지팡이를 홱 끄집어내 휘두르며 뭐라고 중얼거리자,

신번역
"그럼 불을 피워!" 해리가 숨 막히는 듯 소리쳤다.
"그래.... 당연히 불을 피워야지. 근데 장작이 없잖아!" 헤르미온느가 양손을 꽉 맞잡고 소리쳤다.
"너 정신 나갔냐?" 론이 소리쳤다. "네가 마법사 아니면 뭔데?"
"아, 맞다!" 헤르미온느가 지팡이를 홱 꺼내 휘두르며 무언가를 중얼거리자,



구번역
캐도간 경 : "버티고 싸워, 이 바보 같은 겁쟁이야!"
해리 : "조용히 하세요."

신번역
캐도건 경 : "거기 멈춰! 싸우자, 이 비겁한 똥개야!"
해리 : "아, 시끄러워요."



구번역
"알았다." 론이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누가 보냈는지 알겠어- 루핀 교수야!"
"뭐라구?" 해리는 론의 말이 하도 어이가 없어 그냥 웃고 말았다.
"루핀 교수? 야, 그분이 이걸 살 정도의 돈을 갖고 있다면, 망토를 벌써 몇 벌은 사 입었을 거야."

신번역
"알겠다." 론이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누군지 알겠어. 루핀이야!"
"뭐?" 이번엔 해리가 웃음을 터뜨렸다.
"루핀? 야, 루핀 교수님한테 이렇게 돈이 많았다면 새 로브를 사 입었겠지."

구번역
https://img.theqoo.net/YzkkV

신번역
https://img.theqoo.net/OIIXR

-> 아예 누락된 대화 살림

구번역
"마지 아줌마는 그래도 싸요." 해리가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말했다. 아줌마는 당연히 받아야 할 벌을 받고 있는 거라구요. 제게 가까이 오지 마세요."
그는 손을 뒤로 해 더듬더듬 문 걸쇠를 찾았다.
"전 이만 가겠어요." 해리가 단호하게 말했다. "이젠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신번역
"저 사람은 저래도 싸." 해리가 격하게 숨을 쉬며 말했다. "저래도 싸니까 저런 일을 당한 거야. 가까이 오지 마."
그는 문의 걸쇠를 찾아 등 뒤를 더듬거렸다.
"난 갈 거야." 해리가 말했다. "할 만큼 했어."



구번역
"이런! 너는 틀림없니 내 방에 흐르는 비상한 통찰력의 파동에 의해 자극을 받은 거란 말이다! 지금 내 방을 나간다면 네가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단 말이다!"
트릴로니 교수가 안타까운 듯이 소리쳤다.
"저는 두통약 이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신번역
"얘야, 너는 내 교실에서 나오는 특별한 예지력의 진동에 자극을 받은 게 틀림없어!" 트릴로니 교수가 말했다. "지금 떠나면 여태껏 봐 온 것보다 더 멀리 볼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
"두통약 말고는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은데요."



구번역
헤르미온느 : "그러니까 네 말은 퀴렐이 스네이프에게 용감히 대항하는 한은 그 돌이 안전하다는거지?"
론 : "하지만 아마 며칠 못 갈거야."

신번역
헤르미온느 : "그러니까 네 말은, 퀴럴이 스네이프에게 맞서는 한 마법사의 돌은 안전하다는거야?"
론 : "다음 주 화요일쯤이면 사라지겠는데."



ㅊㅊ 트위터, 해포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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