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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한식대첩3' 서울 사상 최초우승, 25년지기 호흡의 쾌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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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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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서울 팀이 최고의 한식 고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팀의 최종 우승은 '한식대첩' 시리즈 사상 최초다. 

6일 방송된 '한식대첩3' 최종전에는 '한식대첩'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서울 팀과 매 시즌 결승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전남 팀이 1억원의 상금과 한식고수의 명예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두 팀은 120분간 '전통 상차림'을 주제로 열띤 경연에 나섰다. 두 팀의 맞대결은 여러모로 관심을 끈다. 서울은 시즌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조리 기능장이자 25년 지기인 두 도전자의 팀워크가 강점이다. 전남은 한번 탈락을 맛봤으나 패자부활전을 통해 결승까지 올라온 저력의 팀이다. 가족 및 앞선 '한식대첩3' 도전자들도 각각 팀을 나눠 응원에 나서며 열기가 고조됐다.

서울과 전남은 죽상, 면상, 교자상 등 세가지 상차림을 순서대로 선보이게 됐다. 결승전을 맞이한 만큼, 식재료도 남달랐다. 

전남은 피문어로 죽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안 땅콩으로 땅콩 국수, 제철을 맞은 임자도 민어로 떡국을 끓여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살구와 살구씨를 가지고 행인죽을, 진주 앉은뱅이 통밀로 배냉면을 뛰어넘는 유두면을 내놓겠다고 자신했다. 흰 고려닭을 이용해 혜경궁 홍씨 잔칫상에 오른 금중탕을 준비하기로 했다. 

상차림이 완성되는 대로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나서고, 세 상차림 중 두 가지 상차림이 더 으뜸으로 손꼽히는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전남 팀은 죽상에 피문어죽, 건장어조림과 굴비 맑은 탕을 차려냈다. 일품대전 30분 만에 죽상을 끝낸 것. 서울 팀도 뒤이어 행인죽에 매듭자반과 어글탕을 내놨다. 두 팀은 각각 감칠맛나고 뛰어난 죽 맛을 선보였으나 굴비 맑은 탕은 굴비의 비린맛이, 매듭자반은 조금 질겨 아쉬움을 남겼다. 죽상은 전남이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면상에서 전남 팀은 땅콩을 갈아 차가운 땅콩국수에 풋고추찜을 내놨다. 이번에도 서울 팀보다 먼저 빠르게 음식을 완성했다. 우려했던 생땅콩의 비린 맛도 설탕으로 잘 잡아내 호평을 받았다. 서울 팀은 유두면에 솔잎 닭 수삼찜을 곁들였다. 심사위원들은 이번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면 요리에 늘 강한 모습을 보여온 서울이 면상에서 3대 0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대결은 교자상. 서울 팀은 궁중요리의 끝판왕이었다. 육해공을 망라해 들어가는 금중탕을 비롯해 정조가 즐겨먹은 왕갈비, 수삼강회, 편수, 사슬적, 대하잣즙채 등을 선보였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갈비를 먹으며 "녹아든다. 이런 갈비는 처음 먹어본다"고 극찬했다. 최현석 심사위원은 완벽한 잔칫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밥을 말아 먹고 싶을 정도로 국물이 끝내줬다"며 금중탕에 매료된 모습이었다.  
  
반면 전남 팀은 마치 남도정식을 보는 듯 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남도 포구 마을의 잔칫상을 만들었다. 민어 떡국에 쏙 전골, 방아잎전, 황석어 구이, 소고기 낙지 탕탕이 등을 차려냈다. 최현석 셰프는 민어 떡국의 진한 맛에 감탄했다. 백종원은 방아잎전의 상큼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교자상 대결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1대 1 박빙상황에서 승리의 여신은 서울의 편이었다. 

한편 '한식대첩3'은 6일 오후 9시 4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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