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드피플]트럼프 '경제 오른팔' 나바로, "중국이 WHO 망쳤다"
2,133 35
2020.02.26 11:11
2,133 3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241527001&code=970201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를 장악해 망쳐놨다.” “중국이 마스크 만드는 미국 회사 공장을 국유화해버렸다.” “위기 시에 동맹은 없다. 다행히 트럼프 대통령 덕에 미국 경제는 튼튼하다.” 

피터 나바로 미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중국을 향한 공격을 쏟아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WHO의 대응이 지나치게 ‘친중국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WHO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은 중국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해외로 나간 부품 등 생산 공급망을 다시 미국 내로 옮겨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나바로 국장은 2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다음달 열리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 선거를 거론하면서 중국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 기구에서 중국이 사무총장에 중국인을 앉히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나바로 국장은 “중국이 WIPO를 지휘하려고 한다”면서 코로나19 대응을 맡고 있는 WHO로 화살을 돌렸다. “그들(중국)이 WHO를 망쳤다. 중국 측 대리인이 WHO를 운영하기 때문”이라며 “이것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가 커진 이유”라고 했다. 

WHO는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할 때 세 차례 회의 끝에야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의 감염증 대응을 여러 차례 칭찬해 논란을 불렀다. 2017년 WHO 사무총장 선거 때 중국의 지원 덕에 당선됐기 때문에 베이징 눈치를 본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의 전임인 마거릿 챈 전 사무총장도 중국인이었다. 나바로 국장은 이 점을 들어 중국을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1 04.29 29,5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24,1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20,2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9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3,9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90,6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5,2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2,7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1,4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4,1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9,6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407 유머 대나무줄기감별사 러바오🐼 12:12 20
2397406 기사/뉴스 방심위마저 입틀막?..."'발언 시간'은 류희림이 정한다" 규칙 개정 12:12 5
2397405 이슈 오토바이 태워달라고 조르는 아기 침팬지 12:11 78
2397404 이슈 민희진 인스타 업데이트 17 12:10 1,098
2397403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SUMMER SONIC 2024 TOKYO」 출연 12:09 133
2397402 유머 길치 레전드 4 12:09 274
2397401 유머 양방향 엘리베이터를 처음 겪은 사람 1 12:09 358
2397400 이슈 '스턴트맨' 프리미어 참석한 라이언 고슬링과 마이키 데이 12:08 113
2397399 이슈 아이랜드 데뷔했으면 하는 김규리 출연자 2 12:08 174
2397398 유머 국회의원한테 쿠키런 초대장 보내다 반격당함 5 12:08 788
2397397 이슈 작가 아이돌 너무 모르는거 아니냐.................. 포지션 물어봣더니 이러고 있네................twt (돌덬 세대 차이로 화제되고 있음) 18 12:06 1,546
2397396 이슈 김재중 자컨 재친구 서른여덟 번째 게스트 맞히기...jpg 6 12:04 1,058
2397395 이슈 뭔가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지자체 유튜브 2 12:03 622
2397394 기사/뉴스 하이브 직원 'BTS 활동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팔았는데…'민희진의 난'은? 12 12:03 929
2397393 유머 롯데월드 교복 입고 놀자길래 입었는데 신사의 품격 느낌나서 다시 벗음.. 23 12:03 1,863
2397392 유머 미국인과 울나라 사람의 부자기준 6 12:02 967
2397391 이슈 샤이니 셜록 커버해서 콘서트에서 반응터진 남돌 3 11:59 943
2397390 이슈 비타오백에서 이벤트로 준다는 >카리나 세트< 16 11:57 2,388
2397389 유머 미국 전성기의 ㅎㄷㄷ한 위엄 10 11:56 2,078
2397388 기사/뉴스 3개월 연속 3%대 물가 찍나…정부, 먹거리 물가 누르고 공공요금 인상 '스톱' 5 11:55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