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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마스크 썼다가 깜짝 놀랐다, 내 `입 냄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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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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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 김 대리에겐 말 못할 고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마스크를 낄 때마다 고약한 입냄새에 고통받아야 한다는 것. 함부로 마스크를 벗기도 두려운 요즘, 입냄새 걱정 없이 마스크 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안 그래도 많은 이들의 고민인 입냄새는 마스크를 착용할 시 더욱 강하게 느껴져 고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함부로 벗을 수도 없는 마스크 착용 시 입냄새,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마스크 착용 시 습기가 차 어느 정도의 숨 냄새가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양치 직후에 마스크를 착용해도 고약한 냄새가 나는 정도라면 '병적 구취'를 의심해 봐야 한다. 심한 구취를 유발할 수 있는 병적 원인엔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각자에 맞는 원인을 찾아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입냄새의 잦은 원인이 되는 질병은 바로 이비인후과 관련 질환이다. 평소엔 입냄새가 없는데 갑작스럽게 입냄새가 심각해 졌다면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대표되는 이비인후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같은 질환에 걸리면 염증으로 인한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콧물로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구강건조증이 생겨 입냄새를 더욱 유발시킬 수 있다.

구취에서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난다면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식도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의 냄새가 구취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구취에 피 냄새가 섞여 난다면 위장 내 출혈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이처럼 정도가 심한 입냄새로 고통받는다면 관련 병원을 찾아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꼭 질병으로 인한 입냄새가 아니더라도 일상 습관으로 인해 입냄새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엔 양치만 열심히 해선 입냄새를 막지 못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혀 청소'와 '치실(혹은 치간칫솔, 워터피크 등) 사용' 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지 치아 표면만 닦는 양치질로는 우리 입 안의 음식물 찌꺼기들을 완전히 제거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치 시 별도로 시간을 들여 혀의 백태를 제거해주고, 하루에 한 번 주기적으로 치실이나 치간칫솔, 워터피크 등의 제품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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