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단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했던 로페즈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외인 공격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로페즈 판매를 통한 이적료 수입을 새 공격수 영입에 투자하는 것이다. 전북 구단은 로페즈를 상하이 상강으로 보내면서 이적료로 600만달러(추정) 수입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70억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조만간 전북과 상하이 두 구단이 세부 조건을 마무리해 사인 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굴지의 에이전트는 "로페즈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찾았다. 거액의 연봉 제안을 받았다. 전북 구단도 상하이 상강의 큰 이적료 제안을 거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로페즈는 상하이 상강 유니폼을 입고,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의 상하이 선화와 라이벌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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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전북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