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PZNxJ95VzE
출처 https://www.facebook.com/groups/2370296695/permalink/10156667029221696/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저 사람은 저 광고 관련으로 페북이랑 광고기획사랑 같이 일한 사람임
페북은 이미 "아빠와 딸이 외국에서 필요한 재료를 사려고 고군분투한다"라는 내용을 이미 원했음
독일 버전도 제작이 끝났고 곧 방영 예정 중임
본인도 광고에 나온 재료는 서울에서 찾기 쉬운 재료인걸 알고 있고 다른 여러가지 방향을 제시했지만
페북은 이미 편의상 "크리스마스 계절과 맞는 파이 재료"를 찾는거라고 결정했고 정확성보단 아빠와 딸의 여정 분위기에 집중하자는 태도였다고 함.
홈플을 로케로 잡기엔 홈플 회사로부터 허가를 받고 이런저런 상의를 하는거보단 재래시장 몇몇 상인들과 같이 일하는게 덜 복잡하기에 후자를 택한 이유도 있다함
자기에게 시간과 로케 허가 이런게 더 쉬웠다면 더욱 더 현실적인 내용으로 밀고 갈 수 있었지만 그게 힘들었다 한다
요약: 페북이 귀찮다고 현지 외국인들 조언은 무시하고 지네 꼴리는대로 결정함
뭐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은 광고 보고 저 페북 그룹 찾아온 사람들은 저 광고가 말도 안된다는 걸 다른 외국인들로부터 알게됨
댓글 단 몇몇 외국인들 왈
"하긴 그냥 쿠팡으로 주문하라고 하면 광고가 너무 일찍 끝나겠네 ㅋ"
"아니 저게 시골이거나 10년 전 서울이면 몰라 말도 안됨"
"에그노그면 몰라 메이플 시럽은 그냥 홈플 가면 되잖아..."
"광고는 귀엽지만 여기 사는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내용임. 한국인들이 이거 보면 화날까?"
"외국인들은 뭘 모르면 이태원을 가지 재래시장을 찾지않음"
등등 반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