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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로그램 제목처럼 기적이 일어난 영화관에서 발견된 지운이(핫게간 다현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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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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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크리스마스의 기적' 편


(~습니다를 ~다로 바꾼게 다고 멘트 그대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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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본 이름 김다현)와 지운이는 작년

늦가을 무렵 비슷한 시기에 길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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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과 다섯 살로 추정되는 서진이와 지운이는

복지센터의 고참이자 처지도 비슷해서

언제나 단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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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이와 단짝인 지운이는 요즘 세상에서

다현이가 제일 부럽다.


둘 다 작년에 복지센터에 온 고참들

지운이도 이 곳을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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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이는 상봉동의 영화관에서 발견됐다.


스스로 네 살 임지운이라고 했지만

집이나 부모에 대해선 말하길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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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원하는 부모님들이 오셨다.

지운이에게도 엄마가 생길까
사실 지운이에겐 처음 생긴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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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양부모님들이 여자아이나
어린 아기들을 원하기 때문에

지운이 같은 경우는 좀처럼 입양이
성사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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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오고가신 분들에게서 연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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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이는 며칠째 심통만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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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지운이가 기분이 좋다.

형들이 많은 좋은 곳으로 가게 됐다고
선생님들께서 멋지게 꾸며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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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정말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가 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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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도 차려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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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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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시보호소인 이곳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또래의 아이들이 모여사는 장기시설로
떠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방송이 나가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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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엄마는 지운이가 아빠랑
잘 살고 있는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아빠가 지운이를 영화관에 유기....
정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제목처럼 기적같이 엄마가
티비를 보고 깜짝 놀라 지운이를 데려옴ㅠㅠ
(좀 더 찾아보니 지운이 어머니한테
양육비 주기 싫어서 그랬단 소리가 있음 ㅅㅂ)

이를 듣고 시청자들이 도움을 주고자 많은 문의가 있었지만
지운이 어머니는 조금 더 일하면 된다며 거절
지운이랑 지운이 어머니는 행복하게 잘 살고


지운이 애비는...말을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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