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미중 합의 가까워졌다
1,896 2
2019.12.07 03:41
1,896 2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가 가깝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협상장을 떠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합의가 가깝다. 11월 중순보다도 훨씬 가까울 것"이라며 "차관급이 다시 만났다. 건설적인 대화를 거의 매일 하고 있다. 사실상 (합의가)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임의적인 데드라인은 없다"면서도 "12월 15일이 관세를 부과하느냐 마느냐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날짜로 남아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러 차례 말했다. 합의가 좋지 않다면, 미래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보장이 없다면, 이행 절차가 바람직하지 않다면 우리가 (합의를) 하지 않고 (협상장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이행과 보증이 없다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왔다"고 덧붙였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중이 최근 '집중적인' 대화를 나눠 왔다며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집중적이라고 표현했다. 여러가지 범주를 살펴보면 너무나 많은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든 누가됐든 어떤 나라라도 기술 및 5세대 이동통신(5G)과 관련한 고급 처리 기능에서의 우리의 발전을 닥치는 대로 훔치게 놔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미중은 지난 10월 무역 갈등을 완화할 제한적 1단계 합의를 도출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명할 합의문 마련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가 쉽게 성사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양측이 이달 15일 미국의 추가 대중 관세 부과일이 오기 전 합의를 마무리지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78 04.27 69,2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94,3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12,8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92,0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13,93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79,2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88,9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5,5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49,3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0,3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515 유머 뛰는 것도 똥꼬발랄한 판다 베이천 🐼 3 10:19 165
2399514 이슈 (게이밍) 노트북 하판을 떨어트려놔야하는 이유 2 10:18 408
2399513 정보 만화 1,000권 무료 이벤트 하는 리디(+3권무도함) 5 10:16 792
2399512 기사/뉴스 김고은, 어린이날 선행..저소득층 환아 위해 5000만원 기부 [공식] 4 10:15 144
2399511 이슈 신라호텔, 망고 섞어 쓰면서 빙수 10만 원으로 인상 33 10:12 1,992
2399510 유머 단 3줄로 사람들 기겁하게 만들기 10 10:12 1,334
2399509 기사/뉴스 바이든 “일본·인도 어려운 건 ‘외국인 혐오’ 탓” 발언에 백악관 진땀 8 10:10 469
2399508 유머 세종시 초등학교 어린이날 행사 근황.jpg 12 10:10 1,780
2399507 이슈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정후 선수, 장애어린이 위해 1000만 원 기부 10:10 99
2399506 정보 캐시워크 문화재 3 10:09 120
2399505 정보 2024년 짱구 팝업스토어 계획 10 10:08 1,172
2399504 이슈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씨네 21 별점 10 10:08 996
2399503 기사/뉴스 EBS, 2년 공석 부사장에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 임명 예정 38 10:07 953
2399502 기사/뉴스 정국x이정재x유태오x손흥민,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17 10:06 506
2399501 이슈 카리나 비타오백 제로 광고 영상 비하인드 4 10:05 177
2399500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라인야후 논란에 "입장 정리 안돼…당국과 긴밀 협의중" 14 10:05 1,140
2399499 이슈 <엘르> 주얼리 화보 찍은 유진 5 10:04 1,104
2399498 이슈 사회부적응자 특징 22 10:03 2,113
2399497 이슈 플레디스 남돌 17명이 칼군무 말아주던 6년전 그곡(세븐틴+뉴이스트) 24 10:02 902
2399496 정보 네페 10원 25 10:0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