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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백현 열애설 정리 (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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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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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9일, 디스패치로 인해 소녀시대의 마지막 성역 태연과 오픈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단둘이 오픈카 데이트를 하는 게 잡히면서 빼도박도 못하게 되어버려서인지 당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정식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25] 스캔들 기사 전문 멘붕 SM의 영예로운(?) 첫 공식 사내커플이며 공개연애하는 아이돌들 중 최초의 연상연하 커플.

사실 공개 이전부터 인스타그램이나 커플아이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티를 낸 터라 진작부터 네이버 자동완성엔 '태연 백현'이 떠있었다. 엑소가 참 좋아하던 로 치면 넥서스가 깨진거라 카더라 그러나 나이도 그렇고 아이돌끼리 사귀면 팬들 중 멘붕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지나면 무난하게 넘어가는데... 이것이 어찌보면 백현이든 태연이든 최악의 흑역사가 될지도 모른다. 백현은 예전에 35세 이전까지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고 크리스 사태로 엑소와 팬들이 힘들었던 시기에 데이트를 즐겼다는 점에 대해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팬들이 엑소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 슬로건인 '이제부터 시작이야'를 SNS에서 태연과 암호로 이용했다. [26]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아이돌이 연애를 한다는 것은 아이돌도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도 아니고, 잘못을 저지른것도 아니지만 백현과 태연은 케이스 자체가 달라서 팬들 사이에서 대단히 문제시 되고 있다. 바로 이 두 사람은 한국의 현역 대세 아이돌들 치고는 매우 대담하고 도발적이라고 할수있을 정도의 비밀연애를 즐긴 것. 자신이 속한 EXO 그룹 이름을 여자친구 이름으로 교묘하게 올린다는 점[27]갸힝태연이 예전부터 즐겨썼던 용어, 등등.. 이와 같은, 마치 팬을 상대로 하는듯한 행동이 사실은 둘만의 비밀암호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팬들을 기만하고 속였다는 것에 팬들이 한번 더 상처를 받았다는 것이다. 팬들을 대놓고 조롱한거다 혹은 조금 경솔하게 행동한 것 뿐이다로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는 하지만 한국 아이돌 문화와 아이돌의 연애에 대한 기획사들의 방침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경솔하고 지나치게 앞서나가는 행동이었다는 것은 대다수 동의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두 사람 다 대세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누구보다 한국 연예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것도 아이돌 관리가 매우 철저하기로 소문난 SM의 아이돌이 할만한 행동은 아니었다. 근데 SM은 종현부터 시작해서 소녀시대까지 아이돌 공개연애의 대명사가 되고 있긴 하다 이런 조심성없는 행동으로 이슈거리를 만든 백현의 행동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고, 아이돌로써 팬을 생각하면 하지 말았어야 했던 행동을 한 백현과 태연의 행동은 두고두고 회자되며 비판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팬들의 논리도 비판받을 여지가 있는 것이 당사자가 35살까지 연애를 자제한다고 했다고 하나 이는 약속이나 맹세도 아니고 그냥 인터뷰일 뿐이기에 백현이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렸다는 식으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않으며 일반인들이나 일부 팬들중에서는 "아무리 배신감느끼고 상처받았다지만 이런 도가 지나친 행동은 이해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그동안 엑소 극성팬들이 한 만행도 있었고.[28] 거기다 개인의 SNS를 단순히 팬과의 소통만을 위한 공간으로 단정짓는 것 역시 어패가 있다. [29] 이외에도 비밀연애에 이용됐다는 글들의 시차도 많이 있어 해당 사안들 중에는 기자들과[30] 팬들의 추측성 끼워맞추기도 포함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러한 반응의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아이돌 가수를 단순한 팬과 가수의 괸계가 아닌 유사연애대상으로 여기며 추종하는 한국의 아이돌 팬덤 문화에 있다.[31][32] 이는 애초에 한국 아이돌 팬문화가 일본의 아이돌 팬문화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이 크다. 일본도 한국처럼 팬들이 CD를 사고 콘서트나 굿즈를 수집하는 등 팬의 성향이 비슷한데, 이를 팬 입장에서는 '내가 너한테 이만큼 투자했으니 너도 항상 지금처럼 우리만 바라봐줘.'라는 일종의 보상심리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이처럼 자신들만을 바라본다고 여겨왔던 스타가 다른 누군가와 연애를 한다는 것이 알려진다면 팬입장에서는 심리적인 박탈감을 느낄수 밖에 없고 걷잡을수 없이 팬덤이 붕괴될수밖에 없는것이다. [33] 그나마 백현의 잘못을 알면서도 실망감을 알면서도 "미워도 애정은 못 버리겠다"고 하거나 [34]다른 멤버들을 위해 아직 남아있는 팬들이 있긴 하지만...백현이 엑소팬덤내에서 인기가 강력했던 만큼 그만큼 안티로 돌아서버리는 타격감도 클것이다. 팬이 안티로 변하면 그 잔인함은 매우 무섭다 또한 까더라도 위의 시차글도 그렇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팬덤이란게 한번 터지면 굉장히 감정적,호전적으로 까는지라 그것이 문제.

또한 사진과 인스타그램으로 잡혀있는 상황이 아이돌 팬덤이 지니는 컴플렉스를 과도하게 자극한 감도 있다. 실질적으로 두 사람의 행동이 팬덤을 농락하겠다는 의도에서 나왔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오히려 "연애에 푹빠진" 두 사람의 감정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것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그런데도 문제가 불거진 것은, 비싼 오픈카 위에서 태연의 적극적인 제스처가 그대로 사진에 담긴 것에 있다. 몰론 2011년 이후의 소녀시대가 갑부인거는 팬들을 비롯한 웬만한 사람들은 이 다 아는 사실이며 스스로의 힘으로 번 돈을 자기가 쓴다는데 누가 뭐라할리는 없을 것이다. 평소의 경우라면.

문제는 평소라면 별로 부각되지 않을 문제가, 이런저런 실수들과 같이 맞물려서 결정적으로 아 그래, 쟤네는 우리랑 딴 세상 사람이다. 사실을 쐐기 박듯이 각인시켜버린게 문제다. 격차를 머릿속으로 알고, 평소에는 비싼 돈 쓰겠지 뭐. 하는 것과 그 돈이 어떤 식으로 쓰여지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 쓰임새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딴 사람과 키스하는 장소로 쓰였으니..

그리고 팬들은 자기가 들인 시간과 공이 실질적으로 그 연예인에게 얼마만큼 보템이 됬는지를 엄정하게 따지기 보다는 마치, 가까운 사람에게 시간과 돈을 쓴 것과 같은 보상심리를 지니기 마련이다. 그런데 두 사람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우리가 쓴 돈이 결국에는 쟤네가 대놓고 비싼 오픈 카 타고 키스하는데 쓰였구나 허허허.. 그러면 우리는 뭐가 되는겨?"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것이다. 그점에서 본다면 부주의는 했어도 의도하지 아니했던 행동이 팬들의 감정을 영 좋지못한 방향으로 화끈하게 자극해 버린 셈이 된다.

또한 백현이 아이돌로서 굳건한 팬덤을 갖춘 가수이지만 그 밖의 남성에게는 생각보다 인지도가 높지 않은 탓에 "저런 애랑 사귀어?" 같은 부정적인 평가를 불러운 탓도 있다.[35] 인스타그램을 통한 신호 주고받기도 그 자체로는 전혀 심각할것 없는, 티 내기 어려운 아이돌 연애 때문에 나올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팬덤이 입밖에 내지는 않지만 마음 깊숙이 숨겨놓고 있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자기 시간과 돈까지 버려가면서 쫓는 '나'를 불쌍하게 여기거나, 멍청하다고 경멸하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심리를 자극해버린 탓에 이런 것들이 불거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한번 자극되어버린 감정은 자연스레 사실의 유무와 관계없이, 아 저 사람은 그냥 우리를 돈이나 가져다 바치는 그저그런 하층계급처럼 생각하는구나..라는 결론으로 연결된 셈이다. 사실 팬관리란 저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불거져나오지 않도록 잘 다독이고 제어하는 것인데, 예상외로 이런저런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그들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사단이 나게 된 것.

그러나 팬덤중 극성팬이 유독 많다거나 단순히 인기 아이돌 둘이서 연애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반응이 나온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의 연애의 경우 소녀시대나 종현과 신세경등 SM의 다른 공개연애 사건에 비해 특히나 격한 반응을 낳고 있는데 이는 소녀시대의 멤버들이나 종현의 경우 그전까지 별다른 낌새가 없었고 디스패치에 의해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도 당사자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서 만나려고 한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다. "아이돌은 연애를 가급적 하지 말아야하고 한다. 하여도 몰래 만나야한다"라는 것이 거의 공식처럼 자리잡은 한국 연예계인데 두 사람의 경우 인스타그램의 증거들이나 그간의 루머들 때문에 조심성 없는 연애였다는 인상을 주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바로 앞에 팬들이 대기하고 있는 숙소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던가 오픈카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는등 앞선 커플들에 비해 조심하고 있다는 인상은 주지않았기에 "암묵적인 룰을 깬"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진이 찍힌 날짜가 크리스의 탈퇴 건으로 한창 시끄러웠던 시기인지라 더이상의 이슈거리가 나온다면 엑소라는 그룹 전체에게 큰 타격을 줄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소녀시대나 종현, 구하라-용준형등 여타 커플들의 연애가 공개되었을때 앞에서 말한 유사연애 문제 때문에 실망했다고 떠나가는 팬들도 있었지만 축하하는 여론, 사람인데 연애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여론이 많았던 것에 비해 태연과 백현의 연애에는 이렇게 비판적인 의견이 많은 것은 단순히 한국 아이돌 팬덤 문화의 문제가 아니라 대담했던 두 사람의 행동 문제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두사람을 축복하는 팬들과 비판하는 팬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는 핵심 문제도 연애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아닌, 두사람의 행동이 팬들을 기만하는 것이었는가에 관한 문제이다. 어쨌거나 이 열애설은 아이유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아이돌 팬덤 내부에서 스타와 팬 사이의 관계, 즉 환상이 깨졌을때 팬덤의 반응과 이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

하지만 백현은 엑소 팬덤내에서 유독 까이고 있는데, 이는 혼자만의 것이 아닌 팀명인 EXO를 ExO라고 여자친구 이니셜을 교묘하게 넣은 점[36]과 엑소 데뷔 2주년 때 오직 팬들과의 소통 장소였던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들의 글에 태연이 즐겨쓰던 '갸힝'이란 용어를 남발한 것, 그리고 디스패치에게 사진이 찍혔을 때 모자나 마스크, 썬글라스 없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전혀 숨김없는 데이트를 했다는 세가지 점이 있다. 그 중 앞의 두가지에 대해 팬들의 배신감은 엄청나, 이는 열애설이 터지고 이틀 뒤 엑소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굿즈가 새로 발매 되었을 때 언제나 빠른 속도로 매진된 백현의 굿즈가 마지막까지 품절되지 않았다는 눈에 보이는 증거로 나타났다.

그와중에 백현의 흑역사과거가 점점 파헤쳐져서 논란이 되고있다.[37] 사실 이 점은 2PM 박재범 탈퇴사건 당시와 마찬가지로 돌아선 팬들이 일부 가짜 정보를 만들어 퍼트리는 케이스도 있어서 속단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팬심이라는 게 쉽게 무너지는 건 아니다보니 2PM 때 처럼 팬들이 돌아섰다가 시간이 흐르면 다시 팬으로 복귀하여 어느 정도는 인기를 회복하고 잘 활동하게 될 거란 관측도 있다. 두고봐야겠지만 이후 첫 인기가요 MC를 치뤘는데, 전과는 달리 말이 많이 줄었고 표정도 많이 굳었었다. 다만 방송 자체는 그럭저럭 진행된 듯.태연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없었다.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차분히 진행 잘해줬다고 하지만... 그러나 이마저도 리허설때는 밝다가 카메라 불 들어오니까 연기한다는 후기가 올라와서 팬덤 반응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심지어 방청을 갔다온 모든 팬들이 "백현은 방송 마지막까지도 자신들을 보러와준 팬들에게 인사 한번, 눈길 한번 주지도 않았다."라는 공통된 후기를 작성해 논란이 더욱 일고 있는 상황. 1위 가수의 앵콜 전에 팬들이 "변백현 배신자, 정신차려."라고 외친 음성은 방송으로 그대로 송출되었다. 그 만큼 이 음성은 컸고 스튜디오에 다 들렸으나 백현은 끝내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고. (애초에 이번 인기가요의 백현은 뭔 일을해도 욕먹을 것이었다.)

심지어 이런 패러디까지 나왔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pt&no=2134148 사랑은 오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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