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 10명 중 6명 "저녁 7시 이후 TV 대신 유튜브 본다"
2,734 31
2019.11.08 20:02
2,734 31

aubWH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 가까운 사람들은 저녁 7시 이후 TV 대신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유튜브의 위력을 새삼 실감케 하고 있다. 

 

셀프 설문 플랫폼인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000명(남성 538명,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미디어 매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인 56.7%가 유튜브를 꼽았다.

 

유튜브의 뒤로는 ‘지상파 방송(18.8%)’, ‘케이블 방송(9.0%)’, ‘넷플릭스(4.8%)’, ‘Wavve(구 pooq) (2.5%)’, ‘네이버TV(2.2%)’, ‘아프리카TV(2.1%)’, ‘TVing(1.2%)’, ‘트위치(1.2%)’, ‘카카오TV(0.9%)’, ‘왓챠플레이(0.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TV로 통칭할 수 있는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의 시청 비율을 합쳐도 유튜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분석 결과 오후 7시 이후에는 TV(27.8%)보다는 동영상 플랫폼(72.2%)을 2.5배 이상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개의 미디어 매체 중 상위 5개의 매체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10대는 거의 동영상 플랫폼만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 ~ 40대는 나이가 들수록 TV 시청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동영상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50 ~ 60대는 아직 TV를 동영상 플랫폼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는 10대는 94.7%, 20대는 77.9%, 30대 70.0%, 40대 53.4%, 50-60대 37% 순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에도 영향력이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반면에 TV시청 비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떨어져 시간이 갈수록 영향력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울러 ‘오후 7시 이후 유튜브에서 주로 시청하는 장르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엔터테인먼트(20.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지식 정보(14.5%)’, ‘음악(12.2%)’, ‘생활(12.1%)’, ‘먹방(11.2%)’, ‘게임(9.2%)’, ‘뷰티/패션(5.5%)’, ‘기타(5.2%)’, ‘리뷰(4.2%)’, ‘교육(3.1%)’, ‘키즈(1.7%)’, ‘퍼포먼스(0.3%)’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이 많이 시청하는 장르는 ‘게임(87.0%)’, ‘퍼포먼스(66.7%)’, ‘지식 정보(66.2%)’ 순이며, 여성은 ‘뷰티/패션(94,5%)’, ‘생활(63.6%)’, ‘키즈(58.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92.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예(7.6%)’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응답자에게 ‘어떤 장르를 메인으로 방송을 하고 계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생활(19.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리뷰(17.1%)’, ‘뷰티/패션(11.8%)’, ‘먹방(10.5%)’, ‘엔터테인먼트(9.2%)’, ‘교육(6.6%)’, ‘기타(6.6%)’, ‘게임(5.3%)’, ‘키즈(5.3%)’, ‘지식 정보(5.3%)’, ‘음악(2.6%)’, ‘퍼포먼스(0.0%)’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응답자에게 ‘크리에이터를 주업으로 하고 계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취미(55.3%)’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부업(25.0%)’, ‘주업(19.7%)’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지 않고 있는 응답자에게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생각이 있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59.7%)’ 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예(40.3%)’ 순으로 나타나, 향후 ‘1인 크리에이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538명, 여자462명, 총 100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0%포인트.


http://www.sportsw.kr/news/newsview.php?ncode=1065585691745274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감사의 달 선물도 더쿠는 더후지 (더쿠는 마음만 준비해, 선물은 더후가 할게) 5/4, 단 하루! 797 00:05 16,2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33,8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83,0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50,8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56,7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35,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3,9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5,4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65,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6,4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6,7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609 기사/뉴스 대구시, 박정희 동상 건립 ‘마이웨이’ 4 16:57 84
2400608 유머 호주 출신 여자 아이돌.gif 1 16:56 244
2400607 이슈 오늘자 아이브팬 대참사.X 9 16:55 516
2400606 유머 오늘은 돼지 격리가 끝나는 날이다. 하지만 5월 1일 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다. 돼지의 안전을 위해. 낮에는 돼지를 나오게 하지 않는다. (이게 판다 글이야 돼지 글이야) 15 16:55 639
2400605 이슈 머리 자른 라이즈 은석 3 16:54 630
2400604 이슈 머리 자른 라이즈 앤톤 16 16:52 1,259
2400603 기사/뉴스 ‘이게 뭐야?’ 끈적하게 흐르는 ‘콧물 맥주’...제조사 “버려라” 4 16:52 726
2400602 유머 어린이의 사회화 공부에 참여중인 상냥한 어른들 4 16:51 816
2400601 유머 계란도둑 X 2 16:51 131
2400600 이슈 대금버전 아이브(ive)-해야 (유튜버 조선바드 판다랑) 11 16:51 167
2400599 기사/뉴스 '용변 보는 여성 불법촬영' 경찰출석 전날 휴대폰 초기화.."증거 없다" 무죄 받았다 15 16:50 515
2400598 이슈 현재 난처한 상황이 된 대한축구협회.jpg 37 16:50 2,040
2400597 유머 어머니가 취업해서 걱정이 많은 딸 5 16:48 1,634
2400596 이슈 허니제이한테 춤 배우는 김혜윤 실존.x 9 16:47 1,368
2400595 유머 햄스터도 지문인식 쌉가능ㅋㅋㅋ🥹 8 16:47 941
2400594 팁/유용/추천 감자튀김, 아이스크림보다 포화지방 많은 음식 13 16:47 1,243
2400593 이슈 요새 김혜윤이 샤워할 때 듣는 최애곡 5 16:46 1,179
2400592 이슈 어떤 사람들은 너무 많은 자유시간을 갖고 있다.twt 6 16:45 1,047
2400591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4 16:44 459
2400590 이슈 오늘 메이드인경상도 향우회 새 멤버 4 16:43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