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옥자를 관람하고 직접 후기까지 자상하게 편지에 적어 봉준호 감독에게 보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옥자 뉴욕 시사회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에 살인의 추억, 괴물을 포함할 정도로 유명한 봉준호의 광팬인데, 봉준호 감독을 만나기 위해 직접 부산국제영화제에 사비로 날아왔고, 자신의 극장에 봉준호 감독을 초대해 GV에도 참석하고 35mm 필름으로 옥자를 장기간 상영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팬들과의 채팅에서 가장 좋았던 한국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라고 했고 옥자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밀러 감독은 시드니 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옥자를 관람하고 봉준호 감독에게 식사 자리에 초대해 덕담을 건내네며 영화를 잘 봤다고 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자신의 SNS에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살인의 추억과 괴물을 보고 그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SNS에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봉 감독의 광팬임을 밝혔고 베이비 드라이버로 내한해서 봉준호 감독과 같이 GV도 하고 밥도 먹고 술도 먹었다. 여담으로 설국열차의 캐릭터의 이름인 에드가 또한 에드가 라이트의 이름을 따와서 만든 캐릭터이다.
-옥자 일본 시사회 때 구로사와 기요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카가와 테루유키, 사카모토 준지, 이상일 등 일본영화계 거물들이 참석해 영화 관람 후 봉준호 감독과 같이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같은 경우는 관람 후 바로 봉준호 감독과 대담을 나눈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많은 영화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SNS에 봉준호 감독의 광팬임을 밝히며 옥자 역시 꼭 보러 가라고 추천했다.
-브래드 피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가 그의 광팬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기회가 되면 꼭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해보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미야베 미유키 작가는 일본 내에서도 봉준호 감독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얼마나 팬이었으면, 그의 시사회에 방문해서 봉준호 감독이 직접 만들어준다면 판권료도 안 받겠다고할 정도로 자신의 작품을 영화화 해주길 원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런데 정작 봉준호 감독은 미야베 미유키를 몰랐다.
출처-꺼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