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성세대 무책임에 분노…청년들 "소득 절반 보험료로 낼 판"
3,197 18
2019.10.17 10:29
3,197 18
2000년생 청년세대, 50대 되면
연금·건보료만 소득의 47% 내야
"우리가 노인되면 복지 끊길 수도"
2000년에 태어나 현재 만 19세인 청년은 46년 뒤인 2065년부터 국민연금을 받는다. 하지만 이 청년이 탈 없이 연금을 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민연금은 2057년 기금 적립금 고갈이 예정돼 있다. 연금 미지급 사태를 막으려면 그해 보험료율을 24.6%까지 올려야 한다. 국민연금 보험료로만 소득의 4분의 1을 내야 한다는 얘기다. 빠른 고령화에 기금 고갈 시점은 더 빨라질지도 모른다. 2008년 추계 때만 해도 국민연금 소진 연도는 2060년이었으나 10년 새 3년이 앞당겨졌다. 미래 세대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전에 국민연금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하지만 정부는 연금개혁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처럼 피하기에 급급했다. 청년들이 기성세대에 분노하는 지점이다. 그동안 보험료율을 조금씩이라도 올렸으면 기금 고갈 시점이 늦춰졌을 텐데 기성세대는 ‘미래의 일은 모르겠고 당장 우리 부담이 느는 건 싫다’는 식으로 책임을 미뤄왔다는 것이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1998년 이후 21년간 9%에서 단 1%포인트도 오르지 않았다.

특히 586세대(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닌 현재 50대)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1950년대생이 한국 사회 리더 역할을 했던 2008년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60%에서 40%로 내리는 개혁이 이뤄졌다. 덕분에 연금 소진 시점이 13년 미뤄졌다. 하지만 586세대가 주축인 현 정치권과 정부는 21개월 동안 연금 개혁을 논의하고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국회에 책임을 떠넘겼다.

미래세대 어깨를 짓누르는 건 국민연금뿐만 아니다. 건강보험은 고령화로 안 그래도 지출 증가 속도가 빠른데 정부가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기름을 붓고 있다. 이런 추세면 건강보험 지출 규모는 올해 70조원에서 2055년 581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그해 필요보험료율은 22.7%에 이른다. 조세재정연구원 추계(거시시계열 모형) 결과다. 2000년생 청년이 지금의 586세대 나이가 될 2050년대 중반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로만 소득의 약 47%를 내야 한다는 얘기다.

각종 복지정책 확대로 나랏빚 부담도 급증할 전망이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37.1%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50년 85.6%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생 최모씨(24)는 “우리가 노인이 되면 복지 지원이 끊길까 하는 두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http://naver.me/5NCycp7R


ㅡㅡㅡㅡㅡㅡㅡ

8x년도 생인 나도 불안한데
00년생들은 더 불안하겠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160 00:05 3,7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6,4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5,7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804 기사/뉴스 제주 말, 광주는 AI…공공기관 유치 ‘지역 DNA’로 승부 09:40 33
3026803 기사/뉴스 트럼프 태세전환 “한국 파병 반드시 받아낼 것” 관측 15 09:39 387
3026802 기사/뉴스 트럼프 얼굴 새긴 금화 발행 추진…“군주제적 발상” 논란 7 09:37 264
3026801 이슈 오타니 WBC 일본 8강 탈락 이후 소신 발언.jpg 1 09:37 587
3026800 기사/뉴스 "월요일마다 아내♥상간남 허락할게"…아내를 포기 못하는 남편 18 09:36 1,207
3026799 이슈 [국내축구] 제주SK 서포터즈 연합 [서던모스트], 논란의 잼트라스에 대한 대응 준비 및 제보 받는 중 (+사고친거 요약 있음) 3 09:35 188
3026798 이슈 해외 반응 터진 디올 신상 가방 34 09:34 2,391
3026797 기사/뉴스 '강북 모텔 연쇄살인범' 김소영 전 남친도 당했나.."쓰러진 적 있어" [그알] 12 09:31 889
3026796 유머 No Cats No Life 닉값하시네요.twt 2 09:29 823
3026795 기사/뉴스 北 "일본의 무기 수출 확대는 군국주의 재침 야욕"…전면 비난 7 09:29 245
3026794 기사/뉴스 ‘센티멘탈 밸류’ 오스카 수상…투자자 정일우, 무료 상영으로 화답 3 09:27 737
3026793 기사/뉴스 AI 도입에 금융권 칼바람…HSBC 대규모 감원 나선다 09:26 249
3026792 기사/뉴스 [공식] 데이식스 원필, 실체 대관 칭찬해…5월 단독 콘서트 13 09:26 947
3026791 유머 프랑스 항공모함 위치 공유 6 09:25 1,279
3026790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살롱드립’ 뜬다…“4월 공개” [공식] 3 09:24 399
3026789 이슈 성시경 다이어트 기간 동안 먹은 것 19 09:24 2,172
3026788 정치 핫게보고 찾아본 이재명 대통령 조폭연루설 시작 이유....;;;;; 43 09:22 2,261
3026787 기사/뉴스 투바투 수빈, '샤이닝' OST '기억속 켜진불' 오늘(20일) 발매 2 09:22 80
3026786 기사/뉴스 고아성, 데뷔 22년만 첫 라이브 코미디 도전..‘SNL 코리아8’ 출연 확정 7 09:21 349
3026785 기사/뉴스 靑 “나프타 대체 도입 지원…LNG 수급 문제 없어” 3 09:21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