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기묘한이야기 레전드편..jpg
16,149 26
2019.10.04 22:46
16,149 26


GmgHa


연구소에서 일하는 여성



fMKmL


그녀의 이름은 요시노 사쿠코

WjomK


그런데 갑자기!
뒷통수를 가격 당하고 정신을 잃고 만다.


UHbVk


얼마나 지난 것일까...
정신을 차린 그녀는 깜깜한 곳에 누워있었다.


zkpuH


자신이 관처럼 생긴 상자에 갇혔다는 것을 인지하고
필사적으로 도움을 청하는 그녀

하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듯하다.



GFQGg


갑자기 목에 통증을 느끼고...
다시 한 번 주변을 둘러보는데 무언가 보인다!


soaMw


바로 핸드폰!


tDJet


자신의 핸드폰이 아니었기에 급히 긴급통화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그녀


Yscpz

PGofQ


차분하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는 그녀

하지만 경찰은 그녀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서 도움을 주기 힘든 상황.
그래서 경찰은 시간을 조금 달라고 하며, 추적을 시도 하는 동안
핸드폰의 배터리가 떨어지면 안 되니 특이사항이 생기면 다시 전화를 달라며 끊는다.


ApYZY



갑자기 자신이 갇힌 상자가 어디론가 이동되는 느낌을 받는다
급히 경찰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리는 그녀



cyPqw

HxXnc

jqxFn

VcNYw


상자의 이동이 멈추더니,
갑자기 시끄러운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들린다.

경찰은 그 내용을 듣고 그녀의 주변 교회를 수색해보겠다고 한다.

'드디어.. 살 수 있다' 라는 안심을 하며
그녀는 전화를 끊는다.


IBfJj


어찌된 일일까?
한 시간이 지나도 경찰은 도통 연락이 없다.

경찰에 다시 전화하는 그녀


YTUsN
uFlTa


경찰은 주변 교회를 수색해봤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확실하냐고 묻는데
그녀는 아까 통화할 때 같이 듣지 않았냐고 절규한다.

경찰은 통화 녹취가 되기 때문에 확인 가능하다며
녹취록을 들려주는데...




XrQvh

mTCDz


녹취에는 거짓말처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KNung


믿었던 희망까지 날아가버리자,
슬픔과 공포에 미치기 일보직전인 그녀.


udFsX


소리를 지르고,
상자를 아무리 쳐봐도 주변은 조용할 뿐이다.



uLQhw


상대는 전화를 받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고...

cLltv

oQkjS


음성메세지로 실종 신고 좀 해달라는 그녀..

그런데 그때!



ttKCv


그녀를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

하지만 환청이었을까..
핸드폰에는 여전히 음성메세지 녹음중..



rLNZk

vsyWe

VKZyb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며 슬프게 우는 그녀,

그런데 갑자기 한줄기 빛이 들어오고...

IJowT

vukyo

eOrct

QrPlR

eQOdY


상자 안에서 나오니 주변 동료들이 보인다.
그리고 너 자신이 지원한 연구였다는 얘기를 하는 동료들..

wxYci



그것을 듣자마자,
다시 상자 안에 갇힌 모습으로 돌아와버리는 그녀.

대체 무슨 일일까...?

dlxnE

cOsbc

RimLU

사실, 그녀는 지금 '식물인간'이다.

누군가가 뒤에서 무언가로 때린 것이 아니라,
그녀의 뇌간이 출혈하면서 무언가 맞은 듯한 충격으로 쓰러진 것이다.



MQMdt

VkDGK

VvpAE



게다가 그녀가 목에 느꼈던 통증..


SpUqH
PWQrP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팔의 통증


JPmHm

gbTeN

fVUrP



자신이 갇힌 상자가 이동하고 있다고 느꼈던 것..



IPLEi

Dzpre


파이프 오르간 소리까지..
그 모든 것들이 식물인간이 된 그녀가 느끼고 있었던 것이었다

zclQJ




아무리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도 듣지 않는다.
아니, 아무도 들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식물인간 이기 때문에...



KGcyB

VDbha

jdNTC


겉으로 평온한듯 누워있지만,
그녀의 의식 속에서는...

LKPWT

vDGvE


살려달라며 울부 짖고 있다.
그녀의 절규하는 모습이 점점 멀어지며 이번화는 끝이 남.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343 03.04 28,4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44,4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70,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86,8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0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16,1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0,3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15,7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11,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30,900
2652824 기사/뉴스 클로즈 유어 아이즈, 4월 2일 데뷔 앨범 '이터널티' 공개 1 15:29 82
2652823 이슈 몇몇 덬들이 음방활동 존버중이라는 하츠투하츠 수록곡 Butterflies 15:27 110
2652822 이슈 김종대 의원 (군사안보 전문가) : 포천 오발사고, 정밀폭탄이라 이렇게 무식한 오발사고 나기 힘들다 이런 사례를 본 적 없다 8 15:26 904
2652821 이슈 2024년 대한민국 중위소득.JPG 7 15:24 1,035
2652820 유머 브라질 카니발 기간에 나타난 파워레인저. 2 15:24 409
2652819 이슈 대한민국 모바일 업계에 전설로 남은 <무료게임타운> 5 15:22 1,107
2652818 이슈 유튜브 댓글에서 현직 교도관이 주는 인생 조언 15 15:22 1,454
2652817 기사/뉴스 포천 오발사고 부상자 “운전 중 ‘꽝’ 소리…기억 안나” 8 15:22 742
2652816 이슈 KiiiKiiiBox🎁 with 이동욱 배우님 키키박스 배달 완료✨ 13 15:21 760
2652815 이슈 일본에 퍼지고 있는 골판지 관.jpg 89 15:19 4,991
2652814 이슈 현재 맛이 많이 바뀌었다고 평 안 좋은 스타벅스 시즌 음료 31 15:19 2,483
2652813 기사/뉴스 [속보] 공군 "포천 오폭 조종사, 좌표 실수 진술…잘 안 보일 수 있어" 51 15:17 1,999
2652812 유머 현행범으로 걸렸는데 봐줌 22 15:17 1,889
2652811 이슈 "최근 유명 배우가 요청한 몸값을 맞춰주기 위해 스태프 인건비를 조금씩 줄일 수 없겠냐는 제작사의 요청을 받았다"며 "그 배우가 아니면 편성이 불발되고, 그렇게 되면 드라마 제작 자체가 무산되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192 15:16 8,703
2652810 기사/뉴스 [단독] 삼성도 홈플러스 `납품 중단`…냉장고 등 주문 취소 7 15:16 820
2652809 유머 아픈 토끼에게 약 먹을려고 하면 안먹는다고 계속 몸부림치고 싫어해서 의문을 가진 토끼주인 15 15:13 2,535
2652808 기사/뉴스 [단독]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직접 들여다본다…TF 발족 47 15:12 1,516
2652807 기사/뉴스 윤석열 김건희, 진짜 폭탄은 마약수사와 삼부토건 주가조작에서 터질 듯 18 15:12 1,755
2652806 이슈 투박하지만 신선한 '아는 외고', 정규 요청 多…어떤 변화 필요할까 [엑's 초점] 12 15:10 653
2652805 유머 연말정산때 고향기부한거 오늘 갑자기 편지가 왔는데 내용보고 또 감수성 풍부해짐 38 15:08 2,09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