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끝낸지 한시간이 됐어, 두시간이 됐어?
채 한시간도 안지나서 딴 여자랑 키스를 하는 그 주둥이는 어느나라 주둥이야?"

"자격있어 니가? 니가 니 입으로 말했잖아.
금수정 아나운서 왔을때도 니 주제가 뭐 어떻고 자격이 어떻고 하면서,
바가지 못 긁는다고 니 입으로 니가 털어놨잖아. 근데 나한테는 왜."


"끝난 남자한테 믿을 수 있는 놈이네 없는 놈이네,
회사까지 쫓아와가지고 왜 내 입 순식간에 주둥이 만들어 왜!"

(울컥) "믿을 수 없는 쌍놈 주둥이가, 여자랑 키스를 하든 동료랑 키스를 하던 니가 무슨 상관인데.
왜 쫓아와서 따지고..."

"하..."

"설마..."

"기자님, 그 안경 벗어."


"내가 다른 여자 앞에서 그 안경 쓰지말라고 몇번을 말했어.
왜 그 안경을 쓰고 다른 여자랑 키스를 하고 난리야?"
https://gfycat.com/RevolvingEachIcelandichorse
"설마..."



완전 도라이들이죠...
"홍혜원이랑 나랑 같이 뉴스하는 동료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기자님은 동료랑도 키스하나봐."

"짐 싸갖고 나간지 한시간도 안돼서, 그것도 국장실에서. 그것도 홍혜원이랑?"

"쌍놈이라매."

"홍혜원이랑 오늘 키스한게 처음이야? 처음이에요? 처음 아니야?"

"..."

"처음이면 저렇게 으슥한데도 아니고 대놓고 국장실에서 했겠어?"

어 이거 뭐지...

"홍혜원이랑 기자님이랑 저녁 7시 파트너 할때부터 뭔가 이렇게 될거같드라."

낯선데..?

"아니 나한테 대신 자꾸 선보러 나가달라고 할 때부터 뭔가 이상했어."

"홍혜원은 신경 쓰이나보네?"

"네?"

"너 나 질투하냐?"

"아니거든요."

"아냐?"

"..."

"아님 됐어."

"그래서 니가 지금 제일 궁금한게 뭔데."

"그래서, 그래서 홍혜원이랑 뭐 바로 사귀려구요 기자님?"

"금수정 아나운서는 신경도 안쓰더니..."

"너 왜 내 여자는 신경쓰이고, 정원이 여자는 신경도 안쓰이냐?"

"너 나 더 좋아하지."

"..."

"질투하잖아 지금."

"..."

"정원이는 질투 안하고 나한테만 질투하잖아 지금."

"내가? 내가 언제?"

"너 지금 심장이 소고기처럼 숯불에 구워지는거같지?"
https://gfycat.com/ColdImaginativeDutchsmoushond
"너 뇌가 도마위에 스윽 올라오는거같지? 그거 내가 많이 해본거거든."

"내가 너 때문에 그거 무지하게 해보고, 또 해보고. 지금도 미친듯이 해보고 있는거거든."


"너 질투해 지금. 질투하잖아 지금."


"정원이한테는 안하고 나한테만 지금...
다른것도 아니고, 질투잖아?"

"그러네, 질투잖아. 질투하잖아 너 지금... 어?"

(나는 니가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 않을것이다)

"너 질투한다 지금."

"너어, 질투 한다고 지금."

"..."

"인정 못 해?"

"기자님, 다른 여자 앞에서 그 안경 쓰지마요.
기자님 다른 여자랑 키스하지 마요."

"야, 너 날 더 좋아하는거야."

https://gfycat.com/FrighteningAdmirableBuckeyebutterfly
"표나리 너 나를..."


"더 좋아한다고."

"표나리가핰..."

헿

으헣


"표나리가 날 더 좋아한다!"


"표나리가 나를 더 사랑한다아!!!!"

"동네 사람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고!!!"

...??

"표나리가 나를 더더더 사랑한다!!!"

"아냐! 나만 사랑한다! 표나리가 나만 질투한다!!!"

"그래서 홍혜원이랑 사귈거야, 말거야!"
https://gfycat.com/DesertedGlaringGnatcatcher

그만해 미친놈아...

(급냉정)

"얼른 말하라고. 그래서 오늘 홍혜원이랑 처음 키스한거야? 처음 아니야?"


"처음. 어쩌다가 딱 한 번 홧김에 우연히 한거 내가 우연히 본거잖아요 그쵸"


"예?!"
https://gfycat.com/SillyWarlikeIbis
입 근질근질거려 죽겠으나
애써 평정심 유지중

"글쎄."

"글쎄?"

국장 문자 도착


- 얼른 안오고 뭐해. 당장 튀어와. -

"어디가요."

"국장님이 기다려."

"홍혜원이 기다리는거 아니고?"

"나 기다릴까요? 같이 퇴근할까?"
https://gfycat.com/AliveDenseAuk
"..."

"나 짐 싸가지고 나온거 잊었어?"


"기다리지 말고 먼저 퇴근해."
https://gfycat.com/SizzlingRequiredIlsamochadegu
"기다릴... 기다리지마."

https://gfycat.com/BeautifulRedAnteater
미친놈의 스탭 밟는법.gif
https://gfycat.com/DamagedZestyJabiru
표나리가 날 질투해...♡

고정원 문자 도착

- 표나리가 집에서 나갔다. 나랑 헤어지재. 결국은 내게 돌아오게 만들거야. 너 끼어들지마. -

"..."
"..."

"나 정원씨 집에서 나왔어요."


"그리구 헤어지자고 말도 하고."

"정원이는 아니라는데?"

"내 마음이 중요한거 아니에요?"

"니 마음? 믿을 수 없는 니 마음?"


"넌 애저녁부터 나를 못믿는다고 누누히 말해왔고,
나도 이제 못 믿을거 같은데 니 마음?"

"그럼 홍혜원이랑 사귈거에요?"

(정색)

"처음 한거 아니죠? 좋았다고 했다면서. 잘해보자고 했다면서."

"넌 나를 그렇게 못 믿냐?"

"기자님은 여자를 불안하게 하는 도사, 박사, 천재잖아."

"기자님 그리고 3개월 이상 여자 만나본적 없다며?"

"정원이가 그래?"

"나는 짝사랑도 오매불망 3년씩이나 하는 춘향이에요."

"헤어졌다면서 정원이 말은 철썩같이 믿는구나."

"나도 내가 미쳤지."

"기자님 좋다고 허우적대는 내가 정말 미련하고 한심해서 죽겠네 정말."

"나를 좋아하는게 그렇게 한심하고..."

"미련해?"


"기자님 이제 어디서 살거에요? 옥탑방으로 올라와요? 엄마집?"
"당분간 숙직실에서 지낼거야."

"바빠요?"
"바뻐."

"아 뭐야 나랑 이제 헤어지는거 아니죠?"

"..."

"나중에."

"나중이 어딨어 나중이. 기자님 나 때문이야, 홍아나 때문이야?"

https://gfycat.com/MilkyWarmheartedAntbear
표나리가 날 좋아해...♡


나리 서러움 폭발


"뚝."
https://gfycat.com/AllJaggedAlbacoretuna
조곤조곤 달래주면서 알았어 하는데 넘나 스윗하고요

https://gfycat.com/IllinformedPossibleBanteng

https://gfycat.com/MadDismalDolphin

전래 좋내...
https://gfycat.com/GenerousBigheartedGarpike

뉴스룸 이화신
https://gfycat.com/DisguisedMisguidedGrunion
눈을 왜 그러케 떠...
https://gfycat.com/EqualAgonizingChick
빡친 이화신.gif
https://gfycat.com/CleanColorlessBasenji
애타는 이화신.gif

얼마나 미친놈일까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스트 예고 넘나뤼 완벽 재현해준것
https://gfycat.com/RingedVigorousHalibut
대다나다 진짜...
이화신 조정석 인생캐 ㅇㅈ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