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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포) xxx홀릭에서 제일 소름이었던 에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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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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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가게에 손님이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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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는 굉장히 다급한 듯 입구에 있는 와타누키를 보자마자 부여잡고 하소연을 시작하는데... 

자신의 소원만 들어준다면 어떤것을 지불하던 상관없다고 애걸복걸 


아무튼 굉장히 급한 일인 듯 함 


유코가 우선 이야기부터 듣자고 하는데 

이 여자가 내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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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로 칭칭 동여맨 봉투 


여자는 이것을 절에도 가져가보고 신사에도 가져가보고 
용하다는 점쟁이 영능력자 다 찾아가 봤지만 아무 소용없었다고 함 

유코는 일단 이 물건을 맡아주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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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떠나고 와타누키는 봉투에게서 오싹오싹한 어떤 기운을 감지하는데 

유코는 아무렇지 않게 줄을 풀어서 안에 있는걸 꺼내 


줄 자체가 어떤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의뢰인이 무서워서 걍 묶은 것 같다는 듯 


그리고 안에 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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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의 뒷모습이 찍혀있는 사진 


와타누키는 이 사진이 봉투안에 있을 때는 오싹한 기운을 느꼈는데 
꺼내진 후에는 아무런 위험도 감지하지 못함 

유코는 봉인을 넣어둔 액자안에 사진을 넣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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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타누키는 오늘도 훌륭하게 가게의 노예(...)짓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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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에 관심을 가지는데 


액자속 그림에 뭔가 위화감을 느낌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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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여자가 조금씩 느리게 뒤를 돌아보고 있었던거 





액자 자체가 봉인이라 봉인이 풀리면 풀릴 수록 

사진이 빠르게 움직인다는 듯 



급기야 액자가 거의 다 녹고 

사진속 여자가 완전히 몸을 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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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위협도 느껴지지 않는 

아름다운 여성.... 

와타누키는 사진이 움직인다는 현상 자체는 무섭지만 
사진 자체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함 



그리고 이 사진을 맡긴 의뢰인 여자가 다시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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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계속 움직이고 있고 

유코는 어떻게 하겠냐고 여자에게 묻는데 

그 와중에도 사진 안의 내용은 흘러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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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에 의뢰인 여자가 나타남 


사진 안에 자신의 모습이 나타난 것을 본 의뢰인은 액자를 가리고 

보지 말라고 절규하며 계속 소리치는데 

와타누키는 이해할 수가 없었어 



여기까지 사진 자체는 굉장히 평범하고 평화로워 보였기 때문이지 



그렇게 싫으면 불태우던지 없애 버리던지 숨겨버리던지 하지 

왜 저 난리인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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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무서웠던거야 

자신의 과거를 들킬까봐 





사진은 과거를 담아내는 것 

누군가의 말이나 그림처럼 

주관이나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만 보여주지 








이 여자가 숨기고 싶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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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믿어도 와타누키랑 유코는 안믿어요 고갱님... 






결국 의뢰인은 다급히 소원을 말하는데 그 내용은 

"이 사진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해주세요" 



그리고 유코가 대가로 무엇을 주겠냐고 하자 

"뭐든지 다 하겠어요" 







유코는 "뭐든지 다 하겠다" 라는 경솔한 말은 
입에 담는게 아니라고 경고하지만 

여자는 이 사진보다 싫은건 세상에 없다고 소원을 빔 


유코는 소원을 이루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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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라지는 사진안에서 와타누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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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여자의 진실을 보지 








유코는 사진이 사라진 것에 기뻐하며 안도하고 있는 의뢰인 여자에게 


대가를 치룰 것을 말해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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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고 과거를 다시 볼 수 있는 매체 


사진, 비디오카메라, 티비, 캠 기타 등등 

그런것에 한번이라도 다시 찍히면 


죽은 여자가 같은 것을 이번에는 그 매체들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줄꺼라고 


이 여자는 자신이 한짓이 알려지는게 세상 그 무엇보다 두려운 것 같으니 말야 





여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패닉에 빠지지만 


유코는 뭐든지 하겠다고 결정한건 너라고 냉정하게 말함 






와타누키는 사람을 죽인 여자에게 너무 단순한 처사가 아니냐고 하지만 


유코는 그 벌이 생각만큼 단순하진 않을꺼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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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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