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컬럼비아 대학도 다닐만큼 부유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던
백인 유대인 아담 구소는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슬픔
그래서 하모니카 들고 그냥 거리로 나감
실연의 상처가 너무 커서일까 원래라면 근처도 안갔을 할렘 지역까지 들어가게 됨
근데
은행 앞에서 블루스를 연주하는 사람이 보임
진짜 연주를 잘해서 홀린듯 보게 됨
누구냐고 물어보니
사탄이라 함
아담은 갑자기 사탄과 같이 연주를 하고 싶어서 부탁함
그리고 술렁이는 사람들
그리고 연주가 끝나자
반응 좋음
사탄은 내일도 와도 된다 함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 되었는데...
사실 두 사람이 계속 만나기엔 너무 험난한 때였음
할렘가에서 유일한 백인이라 눈에 띄고
사탄 옆에서 연주를 하니 곱게 보지 않는 사람도 있었음
무시무시한 협박을 들어도 아담은 사탄과 계속 연주를 하고 싶었음
그렇게 연주를 하다가 아담은
다른 사람들에게 사탄의 본명을 듣게 됨
그리고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는 한 아가씨 때문이라고...
그렇게 듣게 되는 사탄, 스털링 매기씨의 과거는...
독실한 기독교도 집에서 자라
지금 연주하는 블루스는 악마 숭배 음악이라며 손도 안대던 사람이었음
사탄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직도 함께 연주 하시는 두분의 이야기
사탄과 아담
http://www.eidf.co.kr/dbox/movie/view/532#this
8월 26일까지 D-box 사이트에서(ebs 다큐 vod 사이트임)
광고 하나만 보면 무료로 볼 수 있음
지금 eidf(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이라 매일 새 다큐 방송 하고
방송 끝나면 D-box사이트에 7일간 무료로 다시보기로 올라옴!
좋은 다큐들 많이 올라오니까 다큐 관심 있으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