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대 푸미폰 국왕이 기르던 쿤 통댕. (`쿤`은 영어로치면 Mr.Mrs이런 느낌이라고)

(서프라이즈에도 나온 적 있음)
국민적으로 너무 유명해서 국왕이 자기 개에 대해 직접 쓴 책이 태국에서 해리포터보다 많이 팔리고.
개에 대해서 영화가 나오자 태국 박스오피스 2위까지 함.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개에 대해 자국민이 개에 대해 비꼬는 게시물을 올리고 공유하자. 정부에서 잡아가서 "국왕의 애견에 대한 불경죄"도 포함해서 37년형 선고 예정이었다고 함. (그 후로 국내 기사는 안나옴...)
https://news.joins.com/article/19249258
"뉴욕타임스는 14일 타나콘 시리파이분이라는 공장노동자가 부미폰 국왕의 애견을 비꼬는 표현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돼 군사법정에서 37년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타나콘은 지난주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으나 14일에야 무슨 죄목이 적용됐는지 공개됐다. 국왕의 애견에 대한 불경죄에 선동죄와 왕실모독죄가 추가됐다. 또한 역대 국왕의 기념물을 군부가 건립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부패문제를 거론한 것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타임스는 이번 사건은 태국에서 왕실의 권위에 대한 지나친 과보호의 문제를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한 유명 학자가 400년전 죽은 왕을 모독한 혐의로 기소됐고 태국 주재 미국대사를 포함한 일단의 사람들이 비슷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타나콘의 법정대리인 아논 눔파 변호사는 "이른바 국가원수모독죄(lèse-majesté)의 경계가 최근들어 너무 지나치게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왕과 왕비, 직계가족의 명예가 손상될 때 적용되는 왕실 모독죄가 집에서 키우는 개한테까지 확대될 거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한마디로 난센스라고 비판했다.
문제의 왕실 개는 '통댕(Tongdaeng)'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국왕에 큰 존경심을 갖고 있는 태국 국민들은 이 개 역시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고 있다. 암컷 잡종견인 통댕은 본래 떠돌이 견이었으나 푸미폰 아둔야뎃(88) 왕이 구조해 왕실에서 살게 돼 일약 '견생역전'을 한 주인공이다.
푸미폰 국왕이 2002년 통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은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았다. 이 책에선 통댕이 적절한 매너와 공손함을 갖췄으며 의전도 익숙해서 항상 왕보다 낮은 자세를 취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태국 미디어는 이 개를 부를 때 여성에게 쓰는 정중한 존칭인 쿤(khun)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현 국왕인 와찌랄롱꼰도 개를 좋아함.
왕세자 시절에 `푸푸`란 푸들을 키웠는데...
문제는....

자기 개를 "공군 대장" 으로 임명함...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0484965
"아버지와 달리 태국 왕세자 와찌랄롱꼰은 자신의 미니 푸들 푸푸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그는 푸푸를 사랑한 나머지 공군 대장으로 임명했고, 외교사절로 가득한 공식 만찬장에 대동하기도 했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2011년 공개한 비밀 외교 전문에 따르면 푸푸는 성장을 하고 식탁에 앉았으며 헤드테이블 위로 뛰어올라 손님들의 물컵을 엎질렀다. 왕세자는 2009년 푸푸의 생일에 퇴폐적인 파티를 열어 빈축을 산 바 있다. "
개가 17살의 나이로 죽자. 불교식 장례식을 4일간 열어줬다고 함...



왕세자시절 뮌헨 비공식 방문. 왕세자(63세). 아내. 애견 푸푸(공군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