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콩 창피" '송환법 지지' 중국 아이돌 향한 따가운 시선
2,580 16
2019.08.16 12:04
2,580 16
ìì ë ì´, ì¤ë ë ëë§ì¶ê¸° 그룹 ììì ë ì´ê° 8ì¼ ì¤í ìì¸ ë°©ì´ë ì¬ë¦¼í½ê³µì 체조경기ì¥ìì ì´ë¦° ë ë²ì§¸ ë¨ë ì½ìí¸ <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 기ìí견ìì ì¸ì¬ë¥¼ íê³  ìë¤.  ììì ë ë²ì§¸ ë¨ë ì½ìí¸ë 7~8ì¼, 13~15ì¼ ì´ 5ì¼ê° í¼ì³ì§ ê³µì°ì¼ë¡, íì´íì¸ < The EXO'luXion >ì ìì< EXO >ì ë ë³¼ë£¨ì< Revolution > 그리고 10ì ì미íë ë¡ë§ì 'X'를 ì¡°í©í ë¨ì´ë¡ ìì 멤ë²ë¤ì ê°ì¤ë¥¼ íííë¤.

한국에서 데뷔한 중국어권 아이돌 스타들이 최근 연달아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개정 반대 시위를 진압하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자신의 SNS(웨이보) 계정 등을 통해 이른바 "원 차이나"를 강조하며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홍콩이 창피하고 부끄럽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런 움직임에 동참한 중국 스타들은 레이(엑소), 빅토리아(에프엑스), 잭슨(갓세븐), 라이관린, 미기·성소·선의(우주소녀), 주결경 (전 프리스틴), 준·디에잇(세븐틴), 우기(아이들) 등 수십 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고 스타 성룡도 대열에 합류했다.

f(x) ë¹í ë¦¬ì, 카리ì¤ë§ë¡ ì¥ì  걸그룹 f(x)ì ë¹í ë¦¬ìê° 3ì¼ ì¤í ìì¸ ììë CJ E&Mì¼í°ìì ì´ë¦° Mnet <ì ì¹´ì´í¸ë¤ì´ />ìì 'ë°í¬'를 ì´ì°½íë©° íë ¤í 무ë를 ì ë³´ì´ê³  ìë¤.

지난 6월부터 대규모로 확산된 홍콩 시위의 중심에는 이른바 '송환법'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최근 홍콩 자치 정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도 범죄인을 보낼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는데, 이에 중국 본토가 포함돼 있었다.

송환법 추진이 알려진 후 인권 운동가, 반정부 인사 등을 강제로 중국으로 송환하는 등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결국 홍콩 시민들은 송환법에 반대한다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홍콩 시민들의 송환법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자, 홍콩 당국은 송환법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은 물러서지 않고 '진정한 보통선거 실시' 등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이다. 최근엔 시위대가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하면서 공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또 초반엔 시위대를 해산하는 것에 중점을 뒀던 홍콩경찰 또한 시위대 체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사이, 중국의 유명 연예인들은 홍콩 시위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중국 당국을 지지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단순 개인 의견이라고 받아들이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글자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동일한 게시물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일사분란하게 중국 정부 지지 의사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의 개입 혹은 눈치보기?
 
ìµê·¼ ì¤íê¶ ìì´ë ì¤íë¤ì´ ì¨ì´ë³´ë¥¼ íµí´ ê³µì íê³  ìë ì¤êµ­ ë¹êµ­ ì§ì§ ê²ì물
 
일각에선 중국계 스타들의 최근 행동은 현지 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한 선택이라는 의견을 낸다.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 본토 연예 활동은 철저히 정부 당국의 통제, 관찰이 우선시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검열 등에 따라 프로그램 방영 여부 및 영화 상영 등이 결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연예인들 또한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본토 출신 뿐만 아니라 홍콩 혹은 대만 국적 아이돌들까지 웨이보에 지지의사를 공개했다는 점은 눈 여겨볼 만하다. 중국 정부의 눈 밖에 날 경우, 중국 내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중국계 연예인들이 홍콩 시위와 관련해 중국 당국을 지지하고 나선 게 아니겠냐는 것이다.  

중국 당국이 대중들에게 인기 높은 스타들을 앞세우면서 일련의 사태에 대한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품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중국 내에서도 최근 사태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표시하라는 목소리가 스타들을 향해 강하게 쏟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들을 바라보는 한국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못하다. 중국 아이돌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는가 하면 "한국에서 활동하지 말고 너희 나라로 가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홍콩 문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국 스타들의 행동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0:05 8,5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15,75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59,9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32,2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43,9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10,7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9,6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6,5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9,8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1,1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304 이슈 데뷔초시절 자기 모습들 보고 한마디 하는 박재범ㅋㅋㅋㅋ 04:59 106
2400303 이슈 90년대에 살았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썰들 04:59 88
2400302 이슈 예전에 유행했던 여자 미용체중표의 출처 3 04:52 479
2400301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3편 04:44 103
2400300 유머 간만에 적수를(?) 만난 두 디바가 신나게 성대 차력쇼한 무대 3 04:33 394
2400299 기사/뉴스 세상 밖으로 나온 감정들, 삶의 통찰을 던지다 - 인사이드아웃 정재승 비평 03:45 664
2400298 유머 스타쉽이 씨스타에게 제대로 돈을 써서(?) 나왔던 곡 2 03:37 1,923
2400297 이슈 류현진한테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중이라는 성심당 1 03:28 1,799
2400296 정보 인사이드아웃2 한국 개봉일 12 03:19 1,979
2400295 팁/유용/추천 따뜻해도, 필요 없어 사랑이 지나간 이 마음에 예쁜 꽃이 피어날 리 없지 03:17 706
2400294 유머 🐼 www 부모님의 어릴적 사진을 발견했어 5 03:17 1,838
2400293 이슈 [오피셜] 일본 U23아시안컵 통산 2번째 우승 6 03:10 1,036
2400292 유머 트위터와 인스타가 관점이 다른 부분.twt 39 02:50 3,389
2400291 유머 🐼 아저씨 아저씨 딸을 어떻게 키우신거에요 7 02:34 3,730
2400290 유머 ???: 난 누가 뭐래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야 39 02:12 5,837
2400289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아이우치 리나 '赤く熱い鼓動' 02:09 766
2400288 정보 5월 4일 오늘 생일 맞이한 명탐정코난 쿠도신이치(남도일)🥳🎉 9 02:05 1,307
2400287 이슈 아직 인류를 따라잡지 못한 AI ...JPG 31 02:01 5,364
2400286 이슈 요즘 초등학생 졸업식 국룰.jpg 6 01:56 4,750
2400285 이슈 애니방 : 아 판타지 용사물 지겹다;;; 싶었는데 신선하고 느낌 좋은 신작 발견했어.jpg 5 01:55 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