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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홍콩 창피" '송환법 지지' 중국 아이돌 향한 따가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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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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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데뷔한 중국어권 아이돌 스타들이 최근 연달아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개정 반대 시위를 진압하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자신의 SNS(웨이보) 계정 등을 통해 이른바 "원 차이나"를 강조하며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홍콩이 창피하고 부끄럽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런 움직임에 동참한 중국 스타들은 레이(엑소), 빅토리아(에프엑스), 잭슨(갓세븐), 라이관린, 미기·성소·선의(우주소녀), 주결경 (전 프리스틴), 준·디에잇(세븐틴), 우기(아이들) 등 수십 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고 스타 성룡도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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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대규모로 확산된 홍콩 시위의 중심에는 이른바 '송환법'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최근 홍콩 자치 정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도 범죄인을 보낼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는데, 이에 중국 본토가 포함돼 있었다.

송환법 추진이 알려진 후 인권 운동가, 반정부 인사 등을 강제로 중국으로 송환하는 등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결국 홍콩 시민들은 송환법에 반대한다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홍콩 시민들의 송환법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자, 홍콩 당국은 송환법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은 물러서지 않고 '진정한 보통선거 실시' 등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이다. 최근엔 시위대가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하면서 공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또 초반엔 시위대를 해산하는 것에 중점을 뒀던 홍콩경찰 또한 시위대 체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사이, 중국의 유명 연예인들은 홍콩 시위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중국 당국을 지지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단순 개인 의견이라고 받아들이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글자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동일한 게시물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일사분란하게 중국 정부 지지 의사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의 개입 혹은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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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중국계 스타들의 최근 행동은 현지 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한 선택이라는 의견을 낸다.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 본토 연예 활동은 철저히 정부 당국의 통제, 관찰이 우선시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검열 등에 따라 프로그램 방영 여부 및 영화 상영 등이 결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연예인들 또한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본토 출신 뿐만 아니라 홍콩 혹은 대만 국적 아이돌들까지 웨이보에 지지의사를 공개했다는 점은 눈 여겨볼 만하다. 중국 정부의 눈 밖에 날 경우, 중국 내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중국계 연예인들이 홍콩 시위와 관련해 중국 당국을 지지하고 나선 게 아니겠냐는 것이다.  

중국 당국이 대중들에게 인기 높은 스타들을 앞세우면서 일련의 사태에 대한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품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중국 내에서도 최근 사태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표시하라는 목소리가 스타들을 향해 강하게 쏟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들을 바라보는 한국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못하다. 중국 아이돌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는가 하면 "한국에서 활동하지 말고 너희 나라로 가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홍콩 문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국 스타들의 행동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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