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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회 만에 5%…'보이스3' 열풍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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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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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가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OCN 토일극 ‘보이스3’가 2회 만에 평균 5%를 돌파하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더불어 방송 내내 ‘보이스3’, ‘료칸’, ‘야차’ 등 관련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낳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숨 막히는 전개, 쏟아지는 미스터리에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보이스3’가 방송 2회 만에 열풍을 예고한 이유는 무엇일까.

◇믿고 보는 이진욱X이하나 공조

파트너를 향한 여전한 믿음을 보여주는 이하나(강권주)와 골든타임 팀에 단호하게 선을 그은 이진욱(도강우). 그가 날 선 말을 멈추지 않자 이하나 역시 포기하며 골든타임 팀은 삐걱거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일본 여행 어플 살인 사건으로 10개월 만에 다시 뭉쳤고, 이들의 공조는 역시나 빛이 났다. 작은 단서조차 놓치지 않는 이하나는 신고자 목소리 외에도 대나무 통에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었고, 이에 이진욱은 “그 소리 시시오도시에서 나는 소리야”라며 단서를 제공했다. 또한 이하나가 위기에 처한 순간, 예리한 촉으로 현장을 찾아낸 이진욱은 이하나를 보호, 끝까지 범인을 추격해 체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제는 ‘척하면 척’인 호흡을 자랑하는 이하나와 이진욱의 공조 케미에 기대가 높아졌다.

◇감각과 디테일을 겸비한 영상미

방송 전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 ‘영화 같은 드라마’라 극찬받았다. 역시나 화면으로 빠져들게 하는 영상미는 압권이었다. 일본 미술 창고에서 유명 여성 화가가 가면을 쓴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당하는 장면(1회), 신고자의 목소리 외 다른 소리를 끊임없이 복기하며 이미지를 유추해 내는 장면(2회) 등은 독특하면서도 정교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의 날 것 같은 느낌과 시즌2의 대중적 코드를 결합하면 우리만의 색깔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여기에 승부수를 걸고 싶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남기훈 감독. 베일을 벗고 드러난 영상미에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드라마라 부르기 아깝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깊어진 미스터리와 충격 엔딩의 마법

폭풍 전개에 이은 범상치 않은 충격 엔딩은 다음 회를 기다리게 했다. 1회에서 여행 어플 살인 사건의 범인, 정기섭(스즈키)의 “여기 있었네?”라는 한 마디는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2회에서는 살인 사건이 해결되는 듯하더니, 각성 상태의 이진욱이 범인을 체포하는 것이 아니라 살해할 뻔 했다. 이진욱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더욱 깊어진 가운데, 가면을 쓴 의문의 살인마와 모습을 드러낸 ‘닥터 파브르’의 권율(방제수)과 사마귀 안세하(곽독기)까지. 게다가 안세하는 납치됐고, 권율은 “돌아왔네, 코우스케”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겼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이진욱과 코우스케를 연결했던 권율의 마지막 한 마디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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