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성훈, 팬들도 돌아섰다..팬클럽 미인선발대회 주최 폭로
6,711 39
2019.05.13 16:59
6,711 39

강성훈, 키 165cm 이상, 몸무게 50kg 이하 요구
조건에 안맞는 팬은 탈락
후배 아이돌 '얼평' 이어 충격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그룹 비투비, 아스트로 차은우 등의 '얼평'을 했다는 비난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팬들을 대상으로 미인 선발대회를 진행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지난 12일 강성훈의 온라인 팬덤 중 하나인 디씨인사이드 강성훈 갤러리에는 "팬들이 아직 의리가 있다고 느낀 게, 이건 아직 안 풀렸다"며 "후니월드 전신 아이리쉬 팬클럽 시절, 여름 캠프에서 미스 아이리쉬라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처럼 강성훈의 이상형을 뽑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리쉬는 강성훈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의 전신이다. 젝스키스 해체 후 강성훈이 개인 활동을 시작할 당시 창단됐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미스 아이리쉬 선발대회는 매 라운드마다 강성훈이 이상형 조건을 말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키 165cm 이상, 몸무게 50kg 이하, 긴 생머리 등을 강성훈이 말하고 이에 맞지 않으면 탈락했다. 


작성자는 "당선된 미스 아이리쉬는 강성훈 보다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쁜 언니였다"며 "그분이 미스 아이리쉬가 된 기념으로 강성훈과 사진 찍고, 악수하는 과정들을 다른 팬들은 들러리가 돼 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기획을 누가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별로"라고 덧붙였다. 


댓글로 "이게 정말 사실이냐", "이거 밝혀지면 매장 아니냐",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자, 작성자는 "내가 잘 기억할 수 밖에 없는 게, 나도 미스 아이리쉬 대회에 나갔다"며 "무대 위에서 평가받는데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수치심을 느꼈다"고 답해 신빙성을 더했다.


/사진=강성훈 갤러리 캡처



강성훈은 미스 아이리쉬 선발대회 폭로에 앞서 후배 그룹들의 외모 평가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망언1'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상에는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그룹들의 외모를 지적하는 발언들이 담겨있다.


영상 속 강성훈은 의자가 아닌 테이블 위에 앉아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강성훈은 "키 크는 수술은 왜 안나오지? 8cm만 더 크면 좋겠다"면서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돌들은 못생긴 거 같다. 샵(미용실)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며 후배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강성훈은 "피부도 더럽고, 왜 이렇게 못생겼냐"고 추가로 말했고, "동방신기 이후 잘생긴 아이돌이 한 명도 없는 거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요?"라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니?"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성훈은 "내가 제작을 하면 얼굴 보고 뽑을 것"이라며 "연예인이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야?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데, (내가) 활동을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어"라고 외모 자신감을 보였다. 


강성훈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사진=강성훈 후배 아이돌 비하 발언 동영상 캡처


또 지난해 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원조 얼굴 천재인데 21세기 얼굴 천재 차은우 씨를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이렇게 봤을 때 잘생겼는지 모르겠는데, 난"이라고 답변을 했다. 


강성훈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지만 팀 해체 이후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되기도 했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고, 피해자들과 합의를 통해 형을 감량 받았지만 지난 해 또 들을 대상으로 사기, 횡령한 혐의로 피소됐다. 여기에 올 초엔 전 매니저 A 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됐다. 


논란이 커지자 강성훈은 2016년 MBC '무한도전'으로 재결합한 젝스키스에서도 퇴출됐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도 해지됐다. 



https://news.v.daum.net/v/20190513154703612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01 12.26 11,3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3,4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5,0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930 이슈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로맨틱코미디 영화들 (이중에서 덬들이 본 영화는?) 5 04:58 187
294492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2편 04:44 61
2944928 이슈 현재 에이미 와인하우스, 아델의 뒤를 이을 소울 디바 인재가 나타났다는 말까지 듣고 있는 신예 가수...jpg 10 04:25 1,566
2944927 유머 롯월 남친짤의 정석인 남돌.jpg 1 04:15 842
2944926 이슈 유럽 분위기 가득 담은 수서 10평 아파트 룸투어 23 04:12 2,156
2944925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7 04:03 909
2944924 유머 쉽게 볼 수 없다는 보더콜리 지친 모습 13 04:00 1,616
2944923 이슈 시상식 무대 설 때마다 라이브 때문에 반응 터지는 여돌.. 6 03:55 1,314
2944922 유머 누나 그새끼한테 108배 하지 마요 6 03:53 1,855
2944921 이슈 사진 한장으로 소리지르게 만드는 아깽이들 6 03:50 1,110
2944920 이슈 지하창고까지 읽고 인종차별인가 했는데 휘트니 나온거보고 칼 내림 6 03:49 1,609
2944919 이슈 존나 작은 사슴이라는 푸두는 얼마나 작을까? 12 03:39 1,768
2944918 이슈 이거 누가 나보고 스펀지밥 뚱이 잡아먹었다 그래갖고 이제 뚱이로밖에 안보여 1 03:39 926
2944917 유머 결혼을 결심한 이유 5 03:38 1,335
2944916 이슈 과거 일본에서 목격된 취객들 6 03:32 1,637
2944915 이슈 코끼리 아저씨 귀찮게 하다가 발로 차이는 벌꿀오소리 16 03:24 1,460
2944914 이슈 최강록: 좀 더 만들걸...... 1 03:19 1,819
2944913 정보 강아지와 고양이의 우유 먹을 때 차이점 12 03:18 1,147
2944912 기사/뉴스 주호민 "유튜버 뻑가 신상 특정"…민사소송 예고 7 03:13 1,577
2944911 유머 청주한테 까불면 안되는 이유 7 03:11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