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경원, 2년간 주유비 5700만원…하루에 4차례 주유하기도
4,074 63
2019.03.30 10:11
4,074 63
朴 "주유소깡 했다면 위법…2년간 주유내역 공개해야"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년 간 약 5700만 원 어치를 주유비로 쓴 것으로 21일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나 후보의 2009년, 2010년 정치자금 내역에 따르면 나 후보는 2009년에 1848만 1550원, 2010년에 1467만4671원을 주유비로 썼다. 별도로 국회의원차량비지급규정'에 따라 국회에서 지급되는 유류지원비 2년치인 2460만 원을 더하면 5775만6221원을 주유비로 사용한 것이다. 심지어 하루에 4차례나 주유한 기록도 있다.

이같은 논란은 과거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이 2009년 후원회기부금 중 19%에 이르는 3768만 283원을 주유비로 지출했다는 논란과 닮아있다. 정 의원의 경우 차량비지급규정에 따른 유류지원비까지 합하면 1년에 약 5000만 원을 기름값으로 쓴 셈이 된다.

정 의원의 지역구가 경기양평·가평으로 일반적인 국회의원 선거구 면적의 2~3배에 이르는것을 감안해도 비상식적인 일이었다.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와 그리 멀지 않은 중구가 지역구인 나 후보의 경우는 더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나온다.

나 후보 측은 "지난해에는 당 전당대회, 2009년에는 재·보궐 선거 때문에 지방을 왔다갔다 해 기름값을 많이 썼다"고 해명했다. 하루에 4차례 주유한 부분에 대해서도 "수행진이 결제하고 추후 보전해 주는 상황에서 그런 일이 생겼다"고 섦여했다.

그러나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 측은 일명 "깡" 의혹까지 제기했다. 정치자금을 가지고 주유소 등에서 카드를 긁은 후 현금화시키는 일종의 '돈세탁' 수법이 아니냐는 것이다.

박 후보 선대위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이 지역구인 나경원 의원이 5800여만 원의 주유비를 넣고 이를 정치자금으로 처리했다면 이것은 명백한 정치자금법 위반의 혐의가 있다. 혹시라도 주유소에서 깡을 했다면 이는 정말 있을 수 없는 희한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우 대변인은 "5800여만 원의 주유비를 과연 나경원 후보의 차량이 다 들어갈 정도의 연료통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심지어 하루에 한 주유소에서 4번씩 주유했다는 사실은 아무리 봐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나 후보 측이) 전국을 다니기 위해 주유를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국을 다니다가 주유할 때만 다시 또 그 (특정) 주유소에 가서 주유를 하고, 또 전국을 다니다가 또 주유를 하는 일을 반복했다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우 대변인은 "강남 피부샵이 얼마나 멀기에 5800여만 원씩 주유를 하고 다녀야 했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해명하라"며 "2년간 주유비 전체내역을 밝히고, 출장내역서까지 첨부해서 국민에게 밝히기 바란다. 주유비는 공무에 쓰도록 허용된 정치자금의 항목이기 때문에 이는 국민에게 어떠어떠한 내용으로 정치자금을 썼는지 공개할 의무가 있다"고 요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더쿠 X 밈즈 💙 '숨쉬는 쿠션' 브이로그 에어커버 쿠션 체험단 모집 (100명) 486 05.13 33,5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1,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1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6,4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286 유머 리센느 원이 본명 23:48 32
3069285 유머 고양이를 베개로 사용하는 보더콜리 1 23:47 172
3069284 이슈 현재 한국 유튜브 알고리즘 타고 유명해지고 있고 댓글 난ㄹㅣ난 외국인 채널..............jpg 5 23:47 932
3069283 이슈 드럼이 돌출로 돌진하는 시대가 왔다고 미친 실화야 23:47 122
3069282 이슈 꽃시장에서 “어 베고니아!” 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1 23:46 497
3069281 이슈 한국어 실력이 수준급인 일본인 아이돌 6 23:44 434
3069280 이슈 김도연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1 23:44 339
3069279 이슈 춤 진짜 깔끔하게 포인트 잘 잡아서 추는 것 같은 여돌.twt 23:44 192
3069278 이슈 다음달에 스팀 출시된다는 온라인 숨바꼭질 게임 ″엄청 카멜레온″ 자기몸을 페인트칠하고 술래가 눈이 삐었길 비는 게임이다 5 23:43 428
3069277 이슈 한 잔에 15만원인 위스키를 주문해보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8 23:39 1,025
3069276 이슈 장하오 때문에 별걸(?) 다 해보는 빅뱅 태양ㅋㅋㅋㅋㅋㅋㅋㅋ.jpg 2 23:38 813
3069275 이슈 대군부인 마지막화에서 다들 띠용...하면서 공감안된다는 반응인 여주 대사 134 23:36 10,766
3069274 이슈 발매한지 무려 6개월 되고 차트아웃한지는 178일됐는데 오늘 갑자기 차트인한 노래................. 5 23:36 2,165
3069273 이슈 오늘 일본에서 한 ASEA 시상식에서 개쩌는 인트로+라이브 보여준 IDID(아이딧)이 바로 올려준 안무영상 3 23:35 141
3069272 유머 먹으라고 캣그라스 사왔는데 한입먹고 극혐하심 11 23:34 1,957
3069271 이슈 소지섭이 가져와줘야 할 것 같은 공포영화...jpg 4 23:34 944
3069270 유머 벌칙은 엉덩이로 이름쓰기 어때?? 6 23:32 833
3069269 이슈 크보의 역사와 함께하는 하이닉스 이야기 2 23:32 890
3069268 이슈 [모자무싸] 박해영 드라마에서 멋진 여자캐들이 나오는 이유 46 23:31 3,779
3069267 기사/뉴스 '삼전닉스'에 노후 건다…"하이닉스 11억 투자해 은퇴자금 180억" 6 23:29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