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비) 인스타그램][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정지훈(비)이 자신의 SNS에 주연을 맡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별로 일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
정지훈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영화 포스터와 함께 “엄복동 하나만 기억해 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그만큼 영화가 재밌다는 ㅋㅋ”이란 말도 남겼다.
하지만 이 글은 수정된 것으로, 원래 게시글은 조금 달랐다. 정지훈은 “술 한 잔 마셨습니다. 영화가 잘 안돼도 좋습니다. 하지만 엄복동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영화가 별로 일 수 있습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썼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2017년 6월 김유성 감독이 ‘연출권 침해’논란을 일으키며 하차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영화는 촬영을 마친 뒤 1년반만에야 개봉하게 됐다. 김 감독은 ‘감독’으로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을 앞두고는 엄복동이 자전거 절도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나친 미화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