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니스텔루이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레전드 선수.
흥민이랑 함부르크 시절 아주 잠깐, 1시즌 정도 같이 뛴 적 있음.
세계 4대 공격수라고 유명했었던 선수.
흥미니 데뷔전에 반니가 트윗한거ㅋㅋㅋ
이거 때문에 한국팬들한테 데뷔전부터 유명해진 흥미니.
역시 보는 눈 있는 반니였다.
흥미니 데뷔전 싸이글에 계속 등장하는 반니
흥미니가 지나가던 반니한테 인터뷰 부탁한거 ㅋㅋㅋ
5:10~
https://www.youtube.com/watch?v=Y0_WRvt8T48
전문은 여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21/2010122100722.html
손흥민 데뷔골에 반니도 소파서 ‘껑충’
손흥민(18·함부르크)의 데뷔골에 팀 동료 뤼트 판 니스텔로이(34)가 화들짝 놀랐다.
독일 빌트지는 3일(한국시간) "부상을 당한 판 니스텔로이가 집에서 TV를 통해 함부르크 경기를 시청하다 손흥민의 골이 들어가자 소파에서 뛰어올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쾰른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전반 24분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쾰른과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손흥민이 골을 넣었을 때"라면서도
"어린 손흥민에게 가장 중요한 건 지금부터 계속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손흥민과 같은 선수와 함께 뛰는 건 대단한 일이다. 내가 그처럼 16살만 어렸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판 니스텔로이는 지난 6월 1군에 처음 합류한 손흥민에게 먼저 악수를 건네며 멘토를 자청했다.
그는 손흥민에게 1군 생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팀 동료 이상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판 니스텔로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과도 친하게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