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자극적인 일상을 말하다
뜨거운 시선 앞에...
와타나베 쇼타
뜨겁다, 자극적, 최신 등... 다양한 의미가 있는 Hot을 키워드로, 한여름의 와타나베 쇼타를 이것저것 살펴봤어요. Cool한 시선에 틀림없이 매료될 거야!
【Hot News】
올해도 『DREAM BOYS』 에 (모리모토) 신타로와 출연합니다! 테이코쿠 극장 클로징 라인업인 작품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해요. 드라마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의 정보가 해금된 날에도 팬 여러분이 SNS 같은 곳에서 굉장히 분위기를 띄워주신 것을 알고 있으니까, 이 뉴스에는 어떻게 반응해주실지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 새 싱글 『BREAKOUT / 너는 나의 것』 의 반향도 기대되네에. 개인적으로는 초회반 B에 수록되어있는 『너는 나의 것』 의 MV 멀티 앵글이 엄청나게 재밌게 만들어져 있을 거거든! 취재 시점에서는 아직 편집된 걸 못 봤어(웃음). 원래의 테마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푸른색 의상을 입고 여름을 즐기는 것처럼 춤추는 우리들의 모습을 촬영할 예정이었거든. 그랬는데 로케 당일 날씨가 폭우! 모처럼 스탭 분들이 최고의 시츄에이션을 준비해주셨는데 예정대로 찍는 것은 어렵겠다는 얘기가 된 거야. 내 드라마의 주제가이기도 했으니까 이동 버스 안에서 꽤 진심으로 침울해하고 있었어. 그랬더니 메구로와 라울이 중심이 되어서 「이렇게 된 이상, 비를 우리 편으로 삼아서 재밌는 걸 하자!」 라며 엄청나게 분위기를 띄워주는 거야. 어쩜 이렇게 좋은 녀석들인지... 라면서 감동하고, 나도 기운이 났어. 그 결과가 멀티 앵글로 촬영된, 비옷을 입고 춤추는 Snow Man이 된 거(웃음). 촬영 후, 비에 쫄딱 젖은 우리를 보고, 대기 장소였던 온천 시설 쪽에서 후의를 베풀어주셔서 입욕할 수 있었어. 그야말로 Hot한 뉴스죠?(웃음)
【덥다】
여름은 좋아해. 추운 것보다는 더운 쪽이 괜찮아. 그 이유는 외출할 때 복장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여름이라면 통기성을 우선해서 아무 생각 없이 반팔&반바지라는 가벼운 옷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 진짜로 편해(웃음). 계속 애용해서 너덜너덜해지기 시작한 리커버리 샌들도 새 것으로 다시 샀어. 나의 더위 대책은 아무튼 가벼운 옷을 입는다는 정도네(웃음). 여름의 드라마 로케는 힘들지만,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는 회사 안에서의 장면이 많으니까 도움을 받고 있어. 로케 중엔 땀보다도 피부가 타는 것이 걱정. 선크림은 바르고 있지만, 나카무라 안상이 깜짝 놀랄 것 같은 커다란 양산도 준비할까(웃음).
【맵다】
살짝 매콤한 요리는 좋아해. 내가 매운 정도를 가감할 수 있는 시치미나 타바스코 같은 건 의외로 팍팍 뿌리거든. 여름에야말로 매운 것, 뜨거운 것을 먹고 싶어지는 경향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사적으로 같이 자주 밥을 먹는 친구가 매운 것을 좋아해. 그래서 탄탄멘이나 훠궈는 자주 먹어. 지옥 같은 색을 한 겁나 매운 요리는 싫어해. 옛날에 딱 한 번 완전 매운 요리에 도전하는 방송에 나간 적이 있는데, 초 단위로 기권했던 괴로운 과거가 있어(웃음).
【화(和)가 뜨거워!】
집에 수묵화를 장식해보기도 하고, 요전엔 일본풍 소품을 취급하는 갤러리에 들러서 달마를 사버렸어. 손바닥 사이즈 정도인 심플한 달마인데 테이블 구석에 오도카니 놔뒀어. 시야 안에 달마가 들어오는 생활, 꽤나 괜찮아(웃음). 그 외에도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백매화 그림도 샀고, 에도키리코(*에도 시대부터 전승된 도쿄의 전통 유리 공예품)의 유리잔도 조금씩 모르고 있어. 일본풍 물건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도 소박하고 차분한 정취를 아는 나이가 된 것이려나(웃음). 오래된 물건이 아니라 현대 아티스트가 그린 일본화를 좋아해. 고풍스러움 속에서도 팝한 느낌이 있는 그런 거. 신경 쓰이는 것은 병풍. 갖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봐도 둘 곳이 없어(웃음). 그리고 도검! 일본풍의 방이랄까, 거친 일을 하는 사람의 방 같아질 것 같네!?(웃음) 하지만 흥미가 있는 건 사실이야. 테이코쿠 극장의 대기실 복장도 가운이 아니라 유카타로 해버릴까?
【자극적인 일상】
얼마 전의 이야기인데, (도모토) 코이치군 주연의 『Endless SHOCK』 를 보러 갔었어. 큰 자극을 받았네. 작년에 처음으로 『SHOCK』 를 봤거든. 코이치군과 『DREAM BOYS』 로 함께하게 되니까 「한 번 보러와」 라면서 말을 해주셨어. 그래서 올해도 코이치군이 「본편을 봤으니까 분명 재밌을 거야」 라고 권해주셔서 이번엔 『Endless SHOCK -Eternal-』 을 관람. 멋진 코이치군에게 새삼 홀딱 반해버렸어. 스테이지에 나온 순간에 발산되는 압도적인 아우라! 그 스타성은 어떻게 하면 낼 수 있는 거지? 천성인 건지, 경력인지, 아니면 뭔가 기술이 있는 건지. 작품을 즐기면서도 계속 생각했어. 연기력, 퍼포먼스 능력 외에도, 서있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되는 힘이란 큰 무대에서는 엄청나게 중요. 나도 『DREAM BOYS』 가 시작되기 전까지 갈고 닦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어. 스테이지에 선 코이치군, 진짜로 빛나고 있어! “미”, 그 자체라는 느낌. 연습이 시작되면 직구로 「저, 어떻게 하면 빛날까요?」 라고 물어봐야지(웃음).
“츤데레 절식계 남자” 를 열연!
2020년 「메챠코믹」 연간 랭킹 1위를 획득한 화제의 인기작을 드라마로 만든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본 작품에서 나카무라 안과 함께 W주연을 맡는 와타나베 쇼타는 츤데레 절식계 남자•아오시마 미즈키를 연기하고 있어. “심쿵” 이 차있는 드라마 토크를 전달합니다!
- 매 화마다 있는 심쿵 장면이 볼 만한 대목인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명심하고 있는 것은?
현장 스탭 분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있어. 상대역인 유키노상에게 닿는 장면에서 「손의 각도 하나로 심쿵 레벨이 바뀌어!」 라는 말을 들었거든. 나는 그 차이를 전혀 모르니까(웃음). 연기에 감독님이나 여성 스탭 분의 객관적인 소리를 참고하고 있어. 심쿵 장면의 촬영은 평범하게 긴장해! 아오시마군의 성격상, 태연한 얼굴로 유키노상을 대하고 있지만 컷 소리가 나면 손에 엄청 땀이 나있거나 하니까 말이지(웃음). 요전엔 하루 종일 러브 칼로리가 높은 장면만 촬영했어. 그런 섬세한 장면에서는 스탭 분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감도니까, 본방 전에 일부러 대사를 장난스럽게 말해보거나 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밝고 부드럽게 만들려고 했어.
- 카츠라기 유키노 역의 나카무라 안상과는 처음으로 같이 드라마를 하시는데, 어떤 인상인가요?
그렇게 내가 장난스러운 느낌으로 말을 걸면 「그래그래(웃음)」 라는 느낌으로 상대해주는 누나 같은 존재. 출신지가 같으니까 괜히 더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네.
- 그 외에도 개성적인 출연진이 많습니다만, 커뮤니케이션은 취하고 있나요?
아오시마의 절친, 타니자키 신지 역의 토츠카 준키군도 처음 같이 연기를 하는데, 촬영 사이에 자주 얘기하고 있어. 요전에는 「토츠카군, 라울의 영화에도 나오잖아!」 라는 얘기가 되어서. Snow Man의 새 싱글 『BREAKOUT / 너는 나의 것』 이 주제가인 작품 2개에 다 나오다니 「Snow Man과 인연이 있네~」 라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어. 토츠카군은 러브 코미디의 “코미디” 파트를 짊어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도 있어서 나와 같이 나오는 장면을 찍을 때면 엄청나게 애드립을 넣어. 리허설에서 하지 않았던 것을 본방에서 하니까, 내가 웃어서 NG를 내버리는 일도 여러 번. 장난처럼 「토츠카군이 괴롭혀~!」 라고 말했더니 「그런 역할이니까!」 라고. 사실은 그렇게 주고받는 것이 즐거워서 「다음 테이크 때도 또 다른 거 해 줄 거지?」 라고 졸라버렸어(웃음).
- 드라마 후반의 볼 만한 부분은?
5화에서 두 사람의 러브가 가속되어가는데, 거기서부터 새로운 장애물이 나와. 그것에 대해 두 사람이 어떻게 마주해나갈까...? 러브도 코미디도 기대하고 있어줘!
- 마지막으로 근황도 부탁합니다!
감사하게도 바쁜 나날이 계속 되고 있어서 한동안은 한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어. 그래서 힐링이 필요해! Swarovski의 밀라노 전시회에 갔을 때도 완전 당일치기 투어였거든. 이동 시간이 더 길었어(웃음). 그래도 하루의 끝에 사우나에 갈 시간만큼은 어떻게는 사수하고 있어. 오늘 밤, 음악 방송 리허설로 9명이 모이거든. 모두가 모이는 건 이 드라마가 크랭크인 한 뒤로 처음이지 않으려나? 재회가 힐링이 될 지도 몰라. 우선은 메구로에게 드라마 감상을 전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