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미야다테 료타

31살. 恋와 愛에 대한 것.

3월 25일에 31살 생일을 맞이한 미야다테. 「恋」 가 가져오는 영향과, 「愛」 의 심오함. 아이돌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연애의 본심에 대해 마주해주었습니다.

 

 

「恋」 가 생활에 강약을 만들어낸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恋)” 은 딱 잘라 말하자면 「자기 자신을 물들여주는 것」. 여성의 경우에도 같을 거라 생각하지만, 예를 들자면 겉모습을 의식해서 바꿔보거나, 좋아하는 사람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으니까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거나 하지 않으려나.

남성에게 있어서도 그건 똑같은 것이어서, 사랑(恋)을 하는 것에 의해 겉모습은 물론, 내면도 바뀌어 간다고 생각해. 그건 의식해서 바뀌는 일도 있다고 생각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전과는 달라져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될 지도 몰라. 좋은 의미로 자신을 바꿔주고, 인간으로서의 깊이를 가지게 해주는 것이 “사랑(恋)” 이라는 것이지 않으려나.

다만 나 자신은 사랑(恋)을 해도 그다지 크게는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것으로 머리가 가득해지거나 하진 않고, 「그 사람이 신경 쓰여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같은 일도 분명 없을 것 같아. 그 부분은 역시 선을 그어둬야 한달까, 「내가 해야 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는 의식은 항상 있으니까, 그 근간이 망가져 버리는 것은 좋지 않네.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나 생활, 의식이나 사고방식에 강약을 더해주는 존재가 연인이라는 것이지 않을까, 라고 나는 생각해. 특히 내가 지금 몸을 두고 있는 일은 팬 여러분이 나를 보고 응원해주고 있기 때문에야말로 성립하고 있어. 일에 영향이 생길 것 같은 일은 하고 싶지 않네. 「그건 그거, 이건 이거」 라고, 확실하게 해두고 싶어.

 

연애는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

연인과 잘 되지 않아, 싸움만 해버려...... 등, 연애로 고민하는 일이 있으면 친구에게 상담하거나 누군가에게 의견을 듣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나는 내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싶으니까, 연애로 고민이 되어도 누군가에게 상담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 같아.

말해버리자면 연애는 나만의 이야기잖아? 거기에 당사자 이외의 인간을 개입시킨다고 해도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늘어날 뿐이지, 근본적인 해결로는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니까, 내 일은 스스로 해결한다. 연애도 인생도 그렇지 않으면 안 되지.

「좋아하는 이성의 타입은?」 이라는 질문을 받는 일은 주니어 시절부터도 많이 있었지만, 그 무렵부터 일관적이고 바뀌지 않은 내 대답은 「자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 다양한 일에 대해 자신이 정한 규칙이나 목표를 확실하게 가지고 있거나, 본인의 꿈을 향해서 올곧게 노력할 수 있는 사람에게 나는 끌릴 것 같아. 제대로 된 축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흔들림 없이, 한다고 정한 일은 마지막까지 착실하게 해낸다. 그런 사람은 나이와 관계없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사람에 따라서는 본인과 전혀 다른 타입에게 이끌리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나랑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좋아.

나도 축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고 싶은 인간이니까 같은 생각인 사람과 공감하기 쉽다고 생각해. 그건 어른이 된 지금도, 계속 변하지 않았네.

 

그룹에 대한 올곧은 마음

그룹에 대한 사랑, 팬 여러분들을 향한 사랑도 항상 가지고 있어. 요전에 그걸 새삼 실감한 일이 있었네. 집에 있었을 때. 혼자 Snow Man의 도쿄돔 공연 DVD를 보고 있었는데, 마음속 깊이 「즐거웠고, 좋은 공간이었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마음을 Instagram 스토리에 써서 올렸거든. 다만 그걸 마이너스의 의미로 받아들인 분도 있었던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을 끼쳐버렸던 것 같아. 「다테사마가 있을 곳은 여기야!」 라고 격려해주는 목소리도 있었거든. 여기서 다시 한 번 말하자면, 그때의 나는 굉장히 긍정적인 의미로 「돔의 공간이 즐거웠어」 「역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야말로 그 마음을 솔직하게 썼을 뿐이야.

Snow Man으로서 9명이 스테이지에 서 있는 공간, 전력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우리의 표정...... 이것들을 부감으로 내려다봤을 때, 「역시 내가 해온 것은 틀리지 않았어. Snow Man이라 다행이야」 라고,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었어.

그것과 동시에, 또 Snow Man으로 라이브나 투어를 개최해서 스테이지에 서고 싶다고, 마음을 새롭게 먹었어. 멤버랑 팬 여러분과 함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 걸음씩 걸어갈 거야.

 

이상을 만들지 않고 유연하게

부부애, 가족애라는 의미로 말하자면, 결혼에 관해서는 장래에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 다만 「이런 결혼 생활이 좋아」 「이런 가족을 꾸리고 싶어」 라는 이상의 이미지는 그다지 가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네. 자신이 그린대로 간다는 건 좀처럼 없는 일이기도 하고, 실제로 생활해가는 동안에 서로에게 있어서 좋은 부부나 가족의 형태를 찾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이건 결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평소의 생활 속에서도 내 생각의 축이 되어 있는 부분일지도 모르겠어. 처음부터 「이게 내 이상이다」 라는 이미지를 가지지 않고, 우선은 상황에 따라서 되는대로 승부해보는 거야. 그렇게 해보고 「아니네」 라고 생각하게 되면 한 번 멈춰서서 하는 방식을 바꿔보거나, 어떤 방법이 있는지 따로 모색해보거나 해.

이러한 유연성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 처음에 이상적인 형태를 정해버리면 거기에 묶여서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릴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항상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나로 있고 싶어.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나 스스로는 최근에 바쁜 것도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와 느긋하게 만나서 얘기할 시간이 좀처럼 생기지 않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오로지 메일만 주고받고 있을 뿐이네.

지금 만나고 싶은 사람? 그러네에-----. 제일 처음 떠오른 사람은 배우인 쿄모토 마사키상. 작년부터 계속 「밥 먹으러 가자」 라고 말해주시고 있는데, 좀처럼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못 가고 있어. 마사키상은 내가 시대극에 대한 마음을 뜨겁게 얘기하면 항상 열심히 들어주시고, 「그거라면 이렇게 하는 편이 좋아」 라고 육친처럼 조언을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해. 연예계의 대선배이기도 하고, 나에게 있어서는 아버지 같은 존재이기도 해. 가까운 시일에 또 만나서 많이 이야기 할 수 있으면 기쁠 거야.

 

30살의 중대 사건

올해는 어디에 갈 수 있으려나

1년 동안 파리에 2번 다녀올 수 있었던 것. 여행 자체가 갈 수 있는 타이밍이 한정되어 있는 가운데, 같은 도시에 2번이나 갈 수 있었던 것은 대사건!

 

31살의 나에게 기대해주었으면 하는 것

많은 사람을 매료시킨다

새로운 부타이도 시작되고, 여러분이 (나에 대한 것을) 더욱 봐주실 수 있는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해. 많이 「보이다/매료하다(見せる/魅せる)」 니까, 기대하고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