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우리의 No.1 레포트
그치만, 좋아하는걸
스케이트 보드를 잘 타는 소년 12명의 SMAP. 이번에는 4월 17일부터 시작된 '이츠미/카토쨩의 WA-하고 모여라!!'(후지TV계열), 출연하고 있는 5명의 자랑 얘기, 물어봤어.
오샤레 No.1
나카이 마사히로
내가 오샤레에 눈을 뜬 건, 중1 끝날 즈음이야. 5살 위의 나오키 형아가 수트를 자주 입어서, 엄청 동경했어. 롱코트라든지 어른스러운 거말야. 하지만 중3 초 즈음, 나에게는 아직 이르다는 걸 깨달았어. 그때부터 죄다 화려한 것뿐. 특히 웨스트팬츠를 엄청 좋아해서 10개 이상 갖고 있어. 이게 외출복인걸. 물론 파자마와는 구분하고 있어. 드문 패션이네라고 자주 듣지만, 지퍼 달린 바지는 하나도 안 갖고 있어. 청바지라든지 치노팬츠라든지말야. 초등학교 때, 남대문(지퍼) 연 채로 학원에 가버려서, 엄청 창피한 경험을 했는걸.
체조 No.1
기무라 타쿠야
중2 여름방학 때 체조부에 들어갔어. 연습하고 있는 걸 보고, 나도 백턴해보고 싶어!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어. 이게 꽤나 연습 힘들어. 매일, 아침 7시부터 8시 10까지랑, 방과후에 있었는데, 아침에 약한 나는 못 일어나서말야. 쉬어서 자주 혼났었어. 연습은 유연 체조(스트레칭), 도립보행, 백턴 등의 기초. 그리고 철봉, 도마, 마루 운동을 했었어. 자주 손목을 다쳤어. 손 짚을 때 이상하게 해버려서 우득하는 식으로. 하지만 체조는 좋아. 자신과의 싸움이랄까, 자신에게 이길거야!라는 느낌이야. 지금까지 못 했던 기술이라든지를 성공했을 때는 '해냈다-'라고, 엄청 기쁘다니까.
스케이트보드 No.1
모리 카츠유키
나, 스케이트보드 No.1이라고 들으면 조금 쑥스러워. 그정도의 실력은 없지만, 다른 멤버보다 시작한게 조금 빨랐으려나? 중학교 들어가기 전 방학에, 사촌형한테 하와이 선물로 스케이트보드 받은걸 계기로 시작했어. 엉덩방아 찧거나, 무릎 깨지거나하면서, 겨우 3일만에 마스터. 테크닉은, 아직 멀었지만 스피드에는 자신이 있어. 모두들 스케이트보드 탈 때는, 자동차는 충분히 주의하면서 타줘. 지금, 우리들 5명이 매주 일요일 낮 12시부터 하는 '이츠미/카토쨩의 WA-하고 모여라!!'에 나오고 있어. 여러 장소에 가서 레포터라든지 하니까 봐줘
공부 No.1
쿠사나기 쯔요시
공부는 시험 전에 2시간 정도 하는게 내 최선이야. 내 특기 과목은 체육, 미술, 음악, 지리...음? 뭐, 상관없아. 나말이지, 국어 읽기랑 한자를 싫어해. 게다가, 책 안 읽으니까 엄마가 '귀 없는 호이치(괴담)'라든지 사와서 읽게 시켰어. 20점 만점의 한자 테스트도 3번 똑같은 문제로 해도 만점 못 받았고말야(쑺). 그런 나라도, 이과 동물 부분의 파충류, 포유류, 양서류라는 건 좋아해. 그리고, 산수의 분수는 엄청 잘해! 초등학교 4학년 때 분수 테스트에서 100점 맞고나서 자신감이 붙었어. 뭐, 아직 중2가 된지 얼마 안 됐고, 졸업까지도 시간이 있으니까, 하면 할수있다고 나는 믿고 있어.
많이 먹기 No.1
카토리 싱고
나는 멤버 중에서 제일 작지만, 제일 많이 먹어. 학교 급식도, 카레라이스라든지라면 흥분해버려서, 밥이랑 카레를 3번은 리필해. 선생님이 늘 '카토리군 남았으니까 드세요'라고, 말해주는걸. 우유도 반에서, 8명 정도 못 마시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것도 받아서 마셔버리고... 일요일 레슨 뒤에는, 엄청 배가 고파버려. 돌아가는 길에 멤버랑 라멘 가게 가는데, 나는 곱빼기로도 부족해서, 늘 모리군의 라멘 절반 정도 받아버려. 그래서 지금, 키도 쑥쑥 커서 반에서 키순서로 서면 제일 뒤야. 또 2cm 컸어.
1988년 4월에 12명의 스케이트보이즈에서 6명의 SMAP이 된 후지만 잡지에서도 아직 애매하게 다루던 시절인거 같음ㅋㅋㅋㅋ
'이츠미/카토쨩의 WA-하고 모여라!!'에 출연하고 있는 5명이라고 하는데 고로쨩도 나왔다규ㅠㅠ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