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넘게 너무 애정했고
그만큼 자부심 있었어
그런데 앞으로도 신화가 있다면
그동안의 자부심도 같이 구차해져버려
그 세월이 의미가 없어져버려
탈덬은 못하고 개개인 계속 응원하겠지만
신화 존속과 상관없이
내 안의 신화는 챕터콘까지인거 같아
그냥 눈부시게 그렇게 남겨두고 싶어
그만큼 자부심 있었어
그런데 앞으로도 신화가 있다면
그동안의 자부심도 같이 구차해져버려
그 세월이 의미가 없어져버려
탈덬은 못하고 개개인 계속 응원하겠지만
신화 존속과 상관없이
내 안의 신화는 챕터콘까지인거 같아
그냥 눈부시게 그렇게 남겨두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