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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정리해본 청춘찬가 뮤비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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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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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 클럽을 만나기 전 멤버들의 모습


1. 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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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가득한 지저분한 방 

배달 음식 쓰레기도 많이 보이는 것보니 잘 나가지도 않는 듯함

전형적인 은둔형 외톨이 같은 모습


이때 주목해야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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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우지다..!

눈밑점 보면 빼박이쥬

근데 진짜 우지는 밑에 있는데 얘는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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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가더라도 얘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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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진짜 우지는 집에서 콘솔로 게임하는 중


아마 저 태블릿 친구는 우지의 기계적인 사회적 자아 껍데기를 상징하기도 하고 대면적인 소통보다는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려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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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우지를 챙겨주는 누군가ㅠㅠ

이웃 할머니신지, 가족인지, 어떤 관계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지를 챙겨주는 누군가가 있음




2. 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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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표시제한으로 승관에게 걸려온 전화

하지만 받지 않고 어디론가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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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표정으로 벨소리 울리는 폰 덮어버림ㅠㅠ

전화, 연락 받는게 힘들고 지쳐보임


그러다 잠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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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으로 빠져버린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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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근데 물고기가 되었어요

잠수타게 된 승관이의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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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된 폰을 보고 깜짝 놀란 승관

이리저리 되돌려보려고 노력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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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폰이 물고기가 되어 잠수타고 있는데 좀 도와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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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안돼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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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따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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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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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안돼


전화기피증 있는 사람이 진짜 낚시터나 휴대폰가게를 찾아가진 않겠지만

이리저리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듯함



3. 조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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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에속 고개를 쏙 내밀고 두리번두리번 눈치만 보는 조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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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라잌 미어캣ㅠㅠ

미어캣 마냥 눈치만 보다 흘러가는 직장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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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꼭 이런 날에만 집 가기 전에 비 맞지....

직장인이면 말 안해도 이입 될듯한 조슈아의 상황



4. 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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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취준생 도겸씨....

어두운 방 안에서 열공 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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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지 검사인지 아무튼 긴장과 압박감 속에서 살아가는 취준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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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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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돌이 되고 싶습니다

라는 문장이 사실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불분명한 미래와 알 수 앖는 자신의 진로를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는 문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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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말 돌이 되어버린 돌겸이



5.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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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맞추러 온듯한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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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검사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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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건!! 절대없어!! 


엥 시력검사 판에 왜 저런 문장이 있나요

시력판에 있는 저 뜬금없는 부정적인 문장처럼

무언가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된 것들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듯한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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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지쳐보임ㅠㅠ





이러한 5명이 각자 조그만 초대장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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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Tiny ISSUE CLUB

이름하야 티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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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을 받은 도겸

곧 바로 티슈 클럽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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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사람들이 다 범상치 않음ㅋㅋㅋㅋ

정한 무릎에 조슈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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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각자의 힘듦을 갖고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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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누구보다 청춘인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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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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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도 같이 먹고ㅠㅠ



이렇게 티슈클럽에서 힐링하고 용기를 얻어

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는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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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로 전화 버튼 누르는 연습하는 승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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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던 조슈아는 알고보니 다른 직원에게 우산을 빌려 준거였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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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호의에 기뻐하는 조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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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에서 뭔갈 발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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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캣클럽ㅠㅠ

눈치만 보고 힘든 직장 생활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눈치를 본다는건 그만큼 타인을 신경쓰고 배려한다는 것..

이런 조슈아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가득했다는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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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으니 세상이 있는 그대로 올곧게 보이는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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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세상을 바로 보게 되어 환히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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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은 승관이 어항에 넣어버림

안경이자 색안경, 편견, 자신이 세상을 똑바로 보지 못하게 가로 막는 것을 없애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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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한이를 잘했다고 격려해주는 승관ㅠㅠ


그리고 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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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태블릿 인간이 아니라 진짜 우지임

현관문 앞에서 용기를 내어 큰 결심을 함

그리고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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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ㅠㅠㅠ

자신을 도와줬던 할머님께 꽃을 드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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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챔피언 1등 돌이 되는 진정한 꿈을 꾸는 돌겸 아니 도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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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이는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돌겸이는 저어 멀리 던져버림

돌겸이가 아니 도겸이로써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듯한 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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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행복하고 아름답기만한 청춘일 수는 없지만 서로 보듬어가며 자신의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들려 노력하는 청춘이 너무 눈부신 뮤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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