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하던 남주가 여주에 인생 저당잡혀서 밑바닥까지 보이는거 좋네.....^^
중간에 도경이 인성이 좀 과하게 그려진 측면이 조금 불호였는데 (도경이캐가 넘 조았어서..) 그래도 어찌저찌 호되게 혼나고 진연이한테 길들여지는 과정이 맘에들었음

불안핑남주와 안정핑여주가 만나서,, 집고양이처럼 온순?해진 도경아...

폭스짓은 있는대로 다하는데 왜 짠하냐고 ㅠ
보통 로설보면서 남주한테 여주한테 잘해라 싶을때가 많은데 이 작품은 보고나서 여주야.. 남주한테 좀 잘해주면 안될까..? 저러다 애 죽겟다ㅜ 소리가 나옴ㅋㅋㅋㅋㅋ 암튼 재밋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