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있음!!!
악당을 사랑할 리 없으니 본 덬 등장인물 전부 남한테 한 잘못이 본인한테 돌아오는 거 알았어?
목사는 여주 다리 망가트림 - 남주가 목사 다리 망가트림
목사 아내는 여주가 당한 부당한 일 말 못하게 함 - 남주가 목 다치게 해서 자기가 당한 일 말 못하게 됨
여주는 남주가 하긴 했지만 목사 가족 죽게 함 - 자기 가족 잃음
남주는 지은 잘못이 하도 많긴 한데 일단
새 삶 꿈꾸던 마피아 간부 목표 망쳐버림 아내랑 헤어지게 함 - 여주랑 같이 사는 새 삶 꿈꿨다가 망쳐버리고 여주랑 헤어짐
목사 아내 입장에서 보자면 남주가 자식 잃게 만듬 - 남주가 여주를 자식처럼 대했고 여주 잃게 됨 (남주는 납치한 아이=여주를 자기 친자식으로 여긴 납치범이라고 나옴)
검사 비밀 폭로해서 평판 박살냄 - 자기도 여주한테 비밀 들켜서 평판 박살남
4권에 나오는 가해와 피해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단 말이랑 연관되나 싶었음 가해자가 피해자되고 다시 가해자되고 다시 피해자되고 계속 반복 그런 식으로 끝없이 가해하고 피해당하면서 사는 게 지옥인건가
구석구석 연결된 게 많아서 다 읽고도 계속 생각하게 된다 치밀하게 쓴 작품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