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열번봤고 방금 또 달려서 외전 덮었지만 또 보고싶다
선배가 웃잖아요 이부분에선 늘 눈물나ㅠㅠ
이번에 다시보니 인화가 견고하게 쌓은 자신의 성이 윤으로 인해 야금야금 무너지는 그 표현들이 눈에 띄네.. 외전에선 맛이 간 것 처럼 와르르 무너져서
구속하고 독점하고 집착하지만
외전 처음 봤을 때 인화가 웃는게 꿈속에서 엄마에게 자신도 모르게 듣고 싶었던 말이라 감정이 드러난걸까 했는데
자다 깬 윤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웃은 것 같다
인화 말대로 사랑하러 왔고 너한테 충분히 받고 있는 걸 윤이 몰라줄까봐
조바심 났던 그 마음에 표정도 더해 온몸으로 널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느낌 흐앙 ㅜ
윤이 인화한테 요리도 배우고 운전도 배우지만 여전히 재능 1도 없으면 좋겠다
그릇 깨먹고 불조절도 못해서 샐러드나 씻게해조,,
씩씩하게 끼어들기는 잘하지만 주차 못해서 인화가 마무리해줘야 하는 엔딩,,
머리도 여전히 인화가 묶어주고.... 혼인신고는 언제 하러가니
기왕할거 졸업 전에 해서 전설이 되어보자 이제 구설수는 우습게 해줘
윤이랑 인화 계속 보고싶어ㅠㅠㅠ외전2 보고시퓨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