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떻게 이런 사랑이 있지 (。•́︿•̀。)
처음엔 난다를 강하게 거부했던 현무가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사랑이 스며드는 과정이 너무.. 너무 말도 안되게 자연스럽고 아름다워서 좋았어 ㅠㅠ
요즘 씬 범벅인 로설에 지쳐있었는데 난다의 일기 읽고 단비가 내린것처럼 마음이 촉촉해졌어 이런게 진짜 로맨스 소설이지 8ㅅ8
난다가 했던, 오늘만 생각하자는 말이 나한테도 진심 위로가 되더라
명대사가 너무 많이 나와서 형광펜 칠하느라 바빴다 ㅋㅋㅋ
난다네 식구들 나온다그래서 홈 비터 홈도 연달아 봤는데 이것도 필력 미쳤자나 ᵒ̴̶̷ ‧̫ ᵒ̴̶̷ 남주 여주의 로맨스에만 집중된게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주변인의 이야기까지 있어서 더 재밌었어 오랜만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따뜻한 글을 읽어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