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주가 남주 소중이.. 크다고 먼저 덤비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아니라서 개큰호감 가지고 시작했고
여주가 내기준 너무 매력적이라 끝까지 재밌게 읽음
일할때 일하고 고민할때 고민하는 온오프 스위치 껐켰 확실하고
외양도 운동해서 탄탄하고 늘씬하단 묘사 많아서 좋더라
그리고 연애를 대하는 자세가 되게 성숙함
개쓰레기들만 만나서 땅굴만 팔 법도 한데 여주는 혼자 답을 찾아낸달까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순간 방어적이 되었다가도 고민해서 잘 풀어나가는데 너무 멋있었어
그 누구도 감쓰로 대하지 않음
똥차한테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던 거.. 캬 잘 큰 엄친딸 연애사 보는 기분이랄까 기특해서 궁디팡팡 해주고 싶었
덕분에 남여주 둘이 억지로 싸우거나 하는 전개가 없어서 깔끔하기도 하고
가끔 재탕할거같음 즐거웟ㄸ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