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주를 버리고 갔던 여주는 이제 갑을관계로 만나는데...
이미 과거에도 찐순정남이었던 남주...
몸 바쳐서 여주를 구했는데 여주가 그런 남주를 버리고 감
유기죄... 날 버리고 간 죄...
아무말도 할 수 없는 여주.. 네 죄를 네가 알렷다 ㅠㅠ
여주 불러놓고 빨리 보고 싶어서 운동하는 척 나온 남주 ㅋㅋ
학창시절 남주의 고백
이때도 이미 두 사람이 투닥대기 바빴음 ㅋㅋ
이때 나는 강이한이 무슨 개새끼짓을 하든
뭐든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음...
네 허물이라도 끌어안고 살겠다는... 😭
여주가 아니면 고자가 되어도 좋다는 남주.. ㅠㅠ
그래 니들 이제 욕하지 말구 그냥 만나... 제발 만나서 행복해지자...
사랑에 있어서 항상 이겼던 남주... ㅠㅠㅠ
첨에 애새끼에 개새낀 줄 알았는데 찐사였고
절정한 순정남이란 거 알고 눈물 줄줄..
여주도 진짜 안타깝고 불쌍한데 남주도 그에 못지 않게 안타깝고...
얘네 그저 행복했음 좋겠고...
작품도 진짜 독특하다고 해야하나?
캐릭터는 깨발랄한 느낌인데 정작 사건들은 그렇게 가벼운 느낌은 아니라서 거기서 오는 모순적인 느낌이 여운을 남김...
둘이 욕하고 싸우는 게 유치해 보일 순 있어도
얘네 사랑을 유치하다곤 못 할 듯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