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증오가 어마어마한걸 알고 여주가 떠나면서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남주가 저러는지 궁금해지더라고
이거만 보면 여주잘못 빼박같은데🤔
사실 여주는 3년전 쫓기듯 유학을 갔었는데
거기서 남주를 만나게됨
어딘가 추워보이는 여주를 보면서 남주는 관심을 갖게되고
둘이 한국인이라는 공통점때문에 금방 친해져
집에서는 늘 딸취급도 안해주는데
자신에게 이렇게 따뜻한 사람은 남주가 처음인거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져서 동거를 하게됨
행복한 생활중에 한국으로 잠깐 오라는 호출이 떨어지고
설마했더니 감금당해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감금 생활이 1년정도 지나
여주가 잠잠하니 새엄마는 선시장에 여주를 내보내고
여주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기회라는 생각에 파리갈 계획을짬
선본 남자한테 드라이브핑계로 인천공항 가자하고
거기서 튀어버림 👏👏👏
하지만 타이밍이 ㅠㅠㅠㅠ
하필 한달전에 이사가고 전번도 사라지고 ㅠㅠㅠㅠㅠㅠ
여주는 그렇게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다시 선시장에 불려 나가고
늘 퇴짜맞아서 소문이 이상하게 남
멍때리고 있으니까 정신병 있다고
남주를 잃어버린 여주는 그렇게 삶의 의미도 없이 살아가는데
남주를 선자리에서 만남😱😱😱
원래는 사촌자리인데 남주가 어쩌다보니 자기가
찾던 여자인걸 알고 대신 나온거
남주는 아직도 여주를 잊지못함 ㅜㅜㅜㅜ
사실 이둘은 파리에서 일년을 만났지만 서로에대해 잘 모르고 만남
여주는 집안에서 감시해서 처음 남주 볼때 본인 신상을 제대로 밝히지 못했는데 속일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사랑하게 된거
사실대로 말하기에는 뭔가 타이밍이 지나버리기도했고
남주는 여주집안에서 백수남자랑 동거한줄 알고 난리친건데
사실js 차남인거 ㅋ남주는 일 이어받기 싫어서 파리와서 사진찍으면서 지내다 여주 만난거
그러다보니 서로 자세히 신상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걍 둘의 그당시 현재모습에 서로 만족하면서 사랑하다보니 딱히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둘이 헤어질줄 알았냐고 ㅠㅠ
오해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주는 이미 오해가 억만큼 쌓였고 증오도 ㅠㅠㅠㅠ
여주가 배신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해는감 ㅠㅠㅠ
그렇게 선자리에서 여주를 퇴짜놓고
여주는 다시 선시장에 내몰리는데
그걸 본 남주 가만있음 말이 안돼쥬 ㅋㅋㅋ
결혼하겠다고 해버림 ㅋㅋㅋ
여주는 다시 남주 맘 돌릴생각에 행복하지만
그것도 잠깐이고
남주는 여기부터 후회적립을 쌓기 시작함
ㅠㅠㅠㅠㅜ걍 ㅈㅈ 하려고 집에 데려옴
근데 여주는 남주 맘 돌릴생각에 버티는데
남주는 쟈갑기만하고 ㅠㅠㅠㅠ
드디어 결혼 전 시점 현재로 돌아옴(처음발췌한구간)
앞부분에서 나온내용이 여기서 나오는건데
바쁜 남주가 보고싶어 찾아왔지만 싸늘하기만하고
울면서남주를 떠나기로함 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오해였다는걸 알게된 남주
여주를 찾기 시작하는데!!
정통클리셰 재회 오해 신파 좋아하는 덬들 추천해
눈물 질질 짜면서 봤다 ㅋㅋ
단권이라 읽기도 좋았고
여주도 불쌍하고 남주도 너무 불쌍했음 ㅠㅠ
둘이 너무 사랑하는데 주변쓰레기들땜에 돌고돌아 만나고 넘 찌통ㅠㅠㅠㅠ 그치만 넘 존잼으로 봄
외전 짧게 따로 나온거 있는데 이건 둘의 자식 큰딸의 연애사 내용인데
이거도 생각보다 잼있었음 ㅋㅋㅋ서사가 존맛탱
슴살 딸 앙쥬가 엄빠 친구 아들 윤이랑 만나는 이야긴데
원래 애기때부터 집안끼리 알아서 잘지냈는데 성인되고 잘 못보다 요양원서 만나는데 서로 그 엄빠 친구의 자식인줄 모르고 만남 ㅋㅋ
앙쥬가 윤에게 호감 살짝 갖는 내용인데 초반에 까이거든 ㅋ
근데 앙쥬네 할배(회장님) 생신때 거기서 재회하면서 약간 둘이 티격태격하는데 나중에 먼훗날 둘이 잘되는 엔딩이라고 하는데
이거 길게 보고싶더라 ㅋㅋㅋ연작 있나 뒤졋는데 없어서 아쉬웠어
암튼 외전은 태형유진이 중심은 아니고 앙쥬 중심내용인데
본편 잼게보면 외전도 잼게볼거같음 난 넘 잼났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