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인즉슨 짝사랑을 하던 사람들이 모두 충동적으로 고백해버리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된거임
하지만 짝사랑을 하고 있던 여주는 이 소식에도 덤덤했음
왜냐면 여주는 자기 짝사랑은 짝사랑이 아니고 서로 고백만 안 했다 뿐이지 쌍방이라고 믿고 있었거든
여주가 짝사랑하던 남자는 바로 어릴 때부터 한집에 살면서 여주를 친동생처럼 챙겨주던 아빠 친구 아들, 남주였음
남주는 정말 친가족보다 더욱 지극정성으로 여주를 아끼고 돌봤기에 여주는 당연히 남주를 좋아하게 되었고 남주도 자기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음
그렇게 남주를 만난 여주는 다른 사람들처럼 고백을 하게 되는데
하지만 여주의 예상과는 다르게 남주는 여주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음 ( ˃̣̣̣o˂̣̣̣ )
심지어 여주가 자기 “자식” 같다는 폭탄발언까지 함ㅜㅜㅋㅋㅋㅋ
남주가 생각하는 사랑은 정열적이고 끈적한 건데 남주는 여주를 향해서 정말 자기 자식 아끼듯이 모든걸 퍼주고 나눠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지....
과연 여주는 짝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까....?
첨부터 끝까지 원앤온리인 로코물이라서 가볍게 술술 봄ㅋㅋㅋ
은근 알오물 설정도 잘 녹아들어갔는데 씬은 두개 정도고 ㄷㅌㅌㅋ 없고 수위는 그닥 안 높아!!
근데 두개 밖에 없는 씬이 참.... 맛나더라고...... ( ื▿ ืʃƪ)
후회남 키워드 있긴 한데 적어뒀던 것처럼ㅋㅋㅋ 남주가 여주한테 조온나 헌신적이라서 막 구르고 이런 거 없고 걍 살짝 후회 정도? 사실 구를 이유도 없긴 해서ㅋㅋㅋㅋ (정신적으로 살짝 핀트가 나가있었다는 거 빼고)
암튼 여주한테 다 퍼주는 다정남인데 아주 살짝 독특한 면도 있고 좋았다 ദ്ദി( ◠‿◠ )
가볍고 달달한 로코 보고 싶은 덬들한테 강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