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중이라 파손주의 첫타 너와헤어지던그날
이제 두번째로 막 다봤어!
리뷰댓글 별로 없어서 재미없나..?했는데
뭐야 존잼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남주가 좀 개객끼짓을하긴했는데
이해쌉가능 심지어 난 여조조차 품을 수 있을정도
여조도 불쌍해서 나 마지막에 여조 행복도 빌어줬잖아(༎ຶ⌑༎ຶ)
사랑의 여러형태가 있다고 생각하고 남주여조가 하던거
사랑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이게 남여주의 사랑이랑은
좀 다른 형태라고 보여지고 그게 이해가능했어
작가님이 글빨이 좋으신가 나는 이해가고 공감되고
그렇더라고????? 남주 감정에 대해서도 잘나와서 좋았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애정 욕정 뭔가 이런게 다섞인
남녀간의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건 남여주가 딱 그런케이스
남주여조는 뭐랄까.........여조가 남주어릴때의 첫사랑정도는 맞는거
같은데 걍 그게끝이고 서로의 환경때문에 동질감? 이게 가장커보였고
공감해줄 수 있는건 우리뿐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며 보듬어주고
살아야돼 이건 약속이야 그간 이걸 깰만한 뭔가 강력한게 없었고
워낙 둘관계가 좀 우울해 이걸 그냥 지키고 살다가 그걸 깰만한 사람이
남주앞에 나타난거같음 외롭고 어두운 구렁텅이에서 여조랑 서로
부등부등했다가 여주가 남주 빛속으로 꺼내준 그런느낌?
웃긴게 남주가 여조를 진짜 여자로 느끼는부분이 하나도없음 ㅋㅋ
심지어 욕정이 없는거까지 알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라기보다 보호자 엄마 누나 나랑같은처지의 인간
그래서 서로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 이런거
이건 여조도 마찬가지인게 보여 그래서 더 이해가능했나
둘이 확실히 깊고 끈끈하긴한데 근데 또 그만큼 깨지기 쉬운 관계같어
나 로판엔서도 여주가 남주 구원롤 이런거 좋아하는데 이거 딱
내기준 그래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행동때문에 여주가 맘고생하고 힘들긴했는데 보면 남주도
맘고생하면서 구르는게 보이더라 그리고 관계정리 확실하게 하는것도 보이고
정신차려가는게 보여져서 더 두근두근 재밌었음
후회남들 막 질척이는거 가끔 왜저래싶을때 있는데 얘는 그런생각
하나도 들었어 둘이 해피되면 좋겠다 이런생각
여조도 좀 중간에 질척이긴하는데 이게 막 내연녀나 불륜녀들이
나타나서 질척이는 느낌이랑은 또 다르더라 아 얘도 불쌍해...
얘도 좀 여주같은 남자만나서 좀 행복해졌으면 <이런생각...ㅠ
아 뭔가 길어지는데 암튼 재밌었다?
하..이제 또 다음 순서 보러가야겠다 난 저거 ㅊㅊ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