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큰 스토리가 있는건 아니고
저주에 걸린 백조왕자를 위해 쐐기풀로 옷 짓는 계약을 한 여주가
다친 백조를 치료해주다가 최음 성분이 든 꽃을 잘못먹고 남주한테 호로록 잡혀먹는 가벼운 이야기임
추천글 아니고 걍 읽다 웃겨서 발췌해봄ㅋㅋㅋ
쐐기풀로 옷을 짓는 계약은 했으나, 남주가 아침마다 백조가 되는 저주에 걸린 건 모르는 여주.
호수에서 백조를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친해지기 위해 지렁이를 주는데..
꾸엑ㅋㅋㅋㅋㅋㅋㅋ
지렁이 보고 놀란 남주는 그 날 밥을 쫄딱 굶음
한동안 면요리도 안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아방수 여주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 날 자신이 먹다 남긴 사과 반쪽을 백조에게 내미는데..
여주 괴롭힐라고 일부러 찾아와 꼬장 부리는 남주 vs 아방수 여주
실내에서 안 씻고 굳이 호수로 나와 백조 앞에서 씻는 여주
전 날 최음제 먹은 여주를 치료해준답시고 남주가 남긴 자국을 허겁지겁 가리며 벌레한테 물린거라 변명하는 여주.
이럴거면 굳이 야외에서, 백조 앞에서 씻어야겠니ㅋㅋㅋ
남주와의 계약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테니 그 전에 백조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는 여주
크림 화이트 하양이 케이크 백합따위의 이름은 고고한 왕자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 알이라고 부르라며 통성명하는 백조 어떤데.
그런 백조 보며 서커스단에 잡혀가면 어쩌나 걱정하는 아방수 여주 윈ㅋㅋㅋㅋ
츤데레vs아방수
역시 아방수가 다 이기는 세계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