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산거 뒤늦게 읽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심심(?)해서
10만자 안되는 분량에 미리 예상했어야됐나 싶기도 하고...
놓치기전에 존잼으로 읽고 강은호ㅈㄴ좋아했는데
남주는 좀 많이 심심한 강은호 느낌이엇음
여주 짝사랑해왔는데 표현 못하고 뒤늦게 힘들어하는거 ㅋㅋ
좀 다르다면 여기 여주는 약간(?) 이기적이고 적극적인 편이라는 거ㅋㅋㅋ
근데 분량이 적어서인지 둘이 안좋게 헤어졌다가 재회했는데 스킨십이 좀 급발진이지 않나 싶었음. 여주가 남주 붙잡으려고 한거긴 한데 갑자기 키스를....? 갑자기 ㅍㄹㅌㅇ를.....? 갑자기 둘이 잔다고.........?
나한테 말도 안하고 둘이 불 붙은건지
아니면 걍 내가 유교걸인건짘ㅋㅋㅋㅋㅋㅋ
재밌긴 했는데 조금 서사가 더 붙었으면 좋았을거같음
삽질이 좀더 길거나...
그리고 남주가 좀 조용하게 미쳐있음
여주 구남친들 연예인되니까 또 질투나서 본인도 데뷔한................ ㅇㅅaㅇ 예?
에필읽다가 어이없어서 웃었잖앜ㅋㅋㅋㅋㅋㅋ
아 서로에게 조용히 미쳐있는건갘ㅋㅋㅋㅋ
큰 갈등없이 가볍게 읽기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