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희 플래그 영업하러 왔어
남여주가 다 멘트가 너무 사이다고 본업존잘에 꼬인 성격도 아니라 너무 좋았어. 뜬금없는 더티토크도 없고 빌런 해결도 속 시원한데다 단권인데도 기승전결 괜찮았고.
남주 최도완 재단 이사. 본인 하는 일 한정 능력과 욕심 있는 재벌남, 양아치미도 있는 여주 한정 다정남, 근래 보기 드문 노 더티토크남, 가족끼리도 사이 좋아서 진짜 말 그대로 결핍 없이 자랐어.
https://img.theqoo.net/NVFzc
https://img.theqoo.net/mDVrJ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한살 터울 형이랑 사이 좋고 ㅋㅋㅋ 본인 일이랑 적당한 돈에만 욕심 있고 건강하게 자란 ㄹㅇ 재벌남주
https://img.theqoo.net/brzpd
https://img.theqoo.net/eWafK
물론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 약간의 양아미를 탑재한 여주 한정 다정남. 쓰레기에겐 똑같이 가차없는 주둥이 ㅋㅋ
여주 주영서 광고기획자. 키 크고 예쁘고 똑부러지는 능력녀. 가정사로 상처가 있지만 그걸로 꼬이거나 자존감 낮은 스타일이 아니라 더 멋있었어.
https://img.theqoo.net/OMmYd
https://img.theqoo.net/bCFdf
여주에게 남주 재단 광고 뺏겼다고 생각한 타 회사에서 찾아와서 씨부리는 개소리에 당당하게 받아침 ㅋㅋ
https://img.theqoo.net/boiQJ
남주나 여주나 주둥이 진짜 맘에 들어 ㅋㅋㅋㅋㅋ
남주 여주가 우연히 원나잇 > 몸정 > 맘정 이런 전개 같지만 사실 아니야.
일 잘하는 여주를 우연히 보고 끌렸던 남주가 혼자 여주의 여러 모습을 목격하면서 더 마음에 담게 되는데
https://img.theqoo.net/fKesl
https://img.theqoo.net/nkkdA
남주 재단 산하 기업의 광고 촬영 후 뒷풀이에 여주가 있단 얘기에 또 남주가 찾아가고 사실 이 날은 여주 생일이었어.
여주 가정사 간단히 설명하자면
미혼모인 엄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대기업 임원과 재혼하지만 말이 재혼이지, 재혼한 남편도 그 아들도 여주 모녀를 거지 취급해. 새아버지는 방관하고 그 아들은 가스라이팅 쩔어 ㅠㅠ
엄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게 행복해 해서 여주는 엄마때문에 참고 지내고. (이건 결말에 밝혀지는데 엄마도 행복해서 산 게 아니긴 해)
상황이 이런데 사별한 전부인 제사랑 여주 생일이랑 겹쳐서, 사실 여주는 한번도 생일 축하라던가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어.
https://img.theqoo.net/TxBCv
근데 진짜 오랜만에 생일 축하한단 얘기를 남주한테 듣고 술도 취했고 생일선물 뭐 받고 싶냐해서 잣죽을 끓여!! 사실 엥 했는데 로설이 전개가 되려면 일단 원나잇을 해야하니까 빠르게 납득하기로 함.
외롭고 슬픈데 잘생긴 남자가 이십년만에 생일축하한다고 혼자 축하해주면 나라도 자자고 하겠어! ㅋㅋㅋㅋㅋ 주인공 둘다 끌린거겠지 뭐
아무튼 이렇게 행복한 밤이 지난 후,
남주가 재단 광고를 여주에게 의뢰하면서 얘기가 진행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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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pcqgI
여주도 점점 남주를 좋아하지만 현실적인 차이때문에 진지한 사이가 되질 않길 바라고 남주는 계속 다정하게 플러팅하고
둘이 잘 되면서 여주네 가정 빌런들도 해결하고 뭐 그런 얘기 ㅋㅋㅋ
클리셰긴 한데 여주가 자낮땅굴 파지도 않고 진짜 야무지고 남주도 되게 어른스럽고 빌런 앞에서는 존나 양아치같고 ㅋㅋㅋ 그래서 호로록 잘 읽은 거 같아.
광고모델 남조가 여주한테 호감 보이는데 광고주인 남주랑 애새끼처럼 투닥대는 것도 재밌었어 ㅋㅋ
남조가 주말에 밥먹자고 한 말에 남주는 질투로 돌아버릴 지경인데 말은 못하고, 여주는 당당하게 팀원들 다 끌고 가 ㅋㅋ 남조가 둘이 밥 못 먹어서 뚱해 있으니까 여주가 돌직구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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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ANu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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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남주가 광고주니까 다음부턴 광고주한테도 무례하게 하지 말라고 함. 왜냐면 너는 연예인이지만 우리 회사 밥줄이니까 어쭙잖은 감정으로 여러 사람에게 민폐 끼치지 말란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상황에서 너무나 이성적이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여주 처음이라 속이 다 시원하더라. 맞말이지 맞말이야.
남주의 여주 한정 다정 모먼트도 많아.
남주가 다른 사람들한테는 적당히 냉정하고 능글 맞고 아님 개양아치 같은데, 기본적으론 모난 곳 없이 잘 자라서 여주에게 힘이 되고 다정한 게 개발려 ㅠㅠ 최도완이 진짜 유니콘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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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남주라면 좋든 나쁘든 항상 할 수 있고 편하게 하는 뒷조사는 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 너무 멀쩡하고 건강한 마인드 ㅋㅋ
여주 가정사가 궁금하고 도와주고 싶지만 여주가 말하기 전까진 자존감 지켜주고 그냥 지켜봐주고 다정하게 안아주는 게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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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주 엄마는 여주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자기 힘으로는 안되니까 결혼 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냥 좋다고 한 거였어. 딸을 위해서 말도 안 되는 취급을 받은 거지. 여주는 그 마음을 모르고 그냥 엄마는 행복하구나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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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계기로 여주도 마음 다잡고 남주도 빌런 처리하려고 뒤에서 다 판 깔아놓고 깔끔하게 처리해줌. 남주가 처리해주는 건 작품에서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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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랑 엄마도 나름대로 알아서 처리함 ㅋㅋㅋㅋㅋ 머리채 싸잡고 육탄전 벌임 ㅋㅋㅋㅋㅋ 이런 건 또 처음 보는 여주라 웃겼어.
쓰다보면 너무 책 다 옮기는 거 같아서 ㅋㅋ 발췌 다 지우고 이제 마무리하려고 해.
남주가 마음에 들면 여주가 속 터지게 하거나 여주가 괜찮으면 남주가 개차반이거나 아님 둘다 폐기물이거나 대사가 ㅂㅅ같거나 ㅋㅋㅋ 등등 이유로 읽덮한 게 너무 많은데 오랜만에 괜찮은 거 읽어서 너무 흥분했나봐.
아무튼 되게 잘 쓴 글인데 모르는 로미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영업하고 가 🥰
남여주가 다 멘트가 너무 사이다고 본업존잘에 꼬인 성격도 아니라 너무 좋았어. 뜬금없는 더티토크도 없고 빌런 해결도 속 시원한데다 단권인데도 기승전결 괜찮았고.
남주 최도완 재단 이사. 본인 하는 일 한정 능력과 욕심 있는 재벌남, 양아치미도 있는 여주 한정 다정남, 근래 보기 드문 노 더티토크남, 가족끼리도 사이 좋아서 진짜 말 그대로 결핍 없이 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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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 약간의 양아미를 탑재한 여주 한정 다정남. 쓰레기에겐 똑같이 가차없는 주둥이 ㅋㅋ
여주 주영서 광고기획자. 키 크고 예쁘고 똑부러지는 능력녀. 가정사로 상처가 있지만 그걸로 꼬이거나 자존감 낮은 스타일이 아니라 더 멋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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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게 남주 재단 광고 뺏겼다고 생각한 타 회사에서 찾아와서 씨부리는 개소리에 당당하게 받아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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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나 여주나 주둥이 진짜 맘에 들어 ㅋㅋㅋㅋㅋ
남주 여주가 우연히 원나잇 > 몸정 > 맘정 이런 전개 같지만 사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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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재단 산하 기업의 광고 촬영 후 뒷풀이에 여주가 있단 얘기에 또 남주가 찾아가고 사실 이 날은 여주 생일이었어.
여주 가정사 간단히 설명하자면
미혼모인 엄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대기업 임원과 재혼하지만 말이 재혼이지, 재혼한 남편도 그 아들도 여주 모녀를 거지 취급해. 새아버지는 방관하고 그 아들은 가스라이팅 쩔어 ㅠㅠ
엄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게 행복해 해서 여주는 엄마때문에 참고 지내고. (이건 결말에 밝혀지는데 엄마도 행복해서 산 게 아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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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 점점 남주를 좋아하지만 현실적인 차이때문에 진지한 사이가 되질 않길 바라고 남주는 계속 다정하게 플러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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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긴 한데 여주가 자낮땅굴 파지도 않고 진짜 야무지고 남주도 되게 어른스럽고 빌런 앞에서는 존나 양아치같고 ㅋㅋㅋ 그래서 호로록 잘 읽은 거 같아.
광고모델 남조가 여주한테 호감 보이는데 광고주인 남주랑 애새끼처럼 투닥대는 것도 재밌었어 ㅋㅋ
남조가 주말에 밥먹자고 한 말에 남주는 질투로 돌아버릴 지경인데 말은 못하고, 여주는 당당하게 팀원들 다 끌고 가 ㅋㅋ 남조가 둘이 밥 못 먹어서 뚱해 있으니까 여주가 돌직구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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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상황에서 너무나 이성적이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여주 처음이라 속이 다 시원하더라. 맞말이지 맞말이야.
남주의 여주 한정 다정 모먼트도 많아.
남주가 다른 사람들한테는 적당히 냉정하고 능글 맞고 아님 개양아치 같은데, 기본적으론 모난 곳 없이 잘 자라서 여주에게 힘이 되고 다정한 게 개발려 ㅠㅠ 최도완이 진짜 유니콘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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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정사가 궁금하고 도와주고 싶지만 여주가 말하기 전까진 자존감 지켜주고 그냥 지켜봐주고 다정하게 안아주는 게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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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주 엄마는 여주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자기 힘으로는 안되니까 결혼 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냥 좋다고 한 거였어. 딸을 위해서 말도 안 되는 취급을 받은 거지. 여주는 그 마음을 모르고 그냥 엄마는 행복하구나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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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마음에 들면 여주가 속 터지게 하거나 여주가 괜찮으면 남주가 개차반이거나 아님 둘다 폐기물이거나 대사가 ㅂㅅ같거나 ㅋㅋㅋ 등등 이유로 읽덮한 게 너무 많은데 오랜만에 괜찮은 거 읽어서 너무 흥분했나봐.
아무튼 되게 잘 쓴 글인데 모르는 로미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영업하고 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