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에서 다같살 제대로 다루기 어려운데 작가님 인물별로 완급조절 진짜 잘하셨다ㅋㅋㅋㅋ
함초롱님 소설은 잔혹한 회귀, 선배 나한테 왜이래? 밖에 안읽어서
작가님의 역하렘물은 처음 접해봤는데 오메가버스 특성상 여러 남자와 관계 할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독자들 주식도 취향에 따라 다 다르게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고 마는데
다같살이되 모두에게 공평하게 여주의 마음을 하나씩 준거 같음
하지만 아무리 다같살이라고 하더라도 여주의 마음이 완전히 공평할수는 없는법...
근데 여기에도 이해 가능한 서사를 잘 부여해서 납득가게 만들었더라
난 형제중에 형인 카이로 대장군이 최애였는데도 인물 하나하나 맘에 스며들어서 5959 내새끼들ㅠㅠㅠㅠㅠ하고 있었고
심지어 여주가 차원이동으로 말도 안통할때 억지로 당해서 오메가로 만들어 버린 황태자 얀테<- 이자식도 품게 될줄 몰랐는데
외전까지 읽고나서 완벽하게 품어버림ㅋㅋㅋ솔직히 외전 전 완결권수에서 조차도 이색히....ㅡㅡ......하면서
여주랑 같이 마음에 안차서 아웃시키고 있었는데 외전에서 큰 계기가 있는게 그 모습들을 보고 결국 품게됐어
그리고 마지막 장면ㅠㅠㅠㅠㅠㅠ너무 감동이었어ㅠㅠㅠㅠㅠ
막 설명해주지 않아도 하나로 깨닫게 되는 사랑...
그리고 이 문장은 오메가에게 각인한 모든 알파에게 통용되는 말 같아서 발췌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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