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일씨는 진짜 멋지네
어른스럽고 여주밖에 모르지만 감정적으로 끌려가지 않고
단호하고 결단력있음 진짜 이런 남주라면 다 던지고 간다 ㅠㅠㅠ
너무 멋있다 진짜 현실 설렘!
2. 생각보다 씬이 찐하네
음...많이 찐하다
3. 조연들이 강렬하다
김기조! 진짜 씬 스틸러ㅠㅠㅠ 미워할 수 없는 남자
그리고 인주...나쁜 X
그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들과 상황들
4. 선의 자기 연민은....
이해는 하지만 준일이 말대로 너무 방어적이고 연민이 강해서
작품 속 극적 장치이지만 애정하기에는 살짝 어려운 여주였음
5. 작가님 필력 대단
장면이 그려지듯이 느껴지는 묘사들이 좋았음
둘이 횡단보도에서 재회하는 부분, 씬 묘사도 취저였고
그 유명한 '우아한 명조의 준,견고한 고딕의 일, 비문없는 명료함!
문장이 아름답고 시적이었음
남주의 매력이 엄청난 작품이었고
마지막 부분에서 준일이가
'너는 아직도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짐작도 못한다고
아직도 너의 생각을 알지 못해 얼마나 화나는지
늘 너의 다음 페이지가 궁금하다'는...나의 아름다운 선
이 고백이 찡했음 ㅠㅠㅠ
극극호 작품이였다! 환상통 빨리 와라!
후기 <후기> 나의 이름다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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