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옆방에 썼던건데 판중예정이라 과몰입 후기 끌올해봄ㅋㅋㅋㅋ
근데 이때 달리는 도중이였어서 감정이 매우 격해져있음..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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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친구맞선남이였던 남주한테 반해가지고 어찌저찌하다 보니 둘이 눈맞아서 자게 됐는데 (just 원나잇)
편의점 알바가 자기 빡친다고 ㅋㄷ에 구멍냈던걸 하필 사가지고 . .... 여주가 임신하게 됨
상황도 상황이고 둘다 결혼이 시급했어서(여주는 집안에서 도망치려고, 남주는 엄마가 결혼압박이 심해서) 애도 생긴겸에 결혼하자고 해서 하게됨
근데 남주가 조올라 무신경한 타입.. 생긴건만 다정하게 생겼지 조올라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여서 고구마가 장난아니야
거기다 여주 집안얘기도 그렇고 k시월드도.....혈압오르는 이야기들ㄹ ^ㅡ^ 그중에서도 남주의 나와는 상관없다는 미지근한 태도가.... 환장하게 함 (물론 얘도 자기엄마 싫어해서 자기가 아는 선에선 해결하려고 함.. but 시어머니가....
소설읽을때 걍 하이라이트칠만 하는데 얘는....도저히 욕을 안하고는 못배기겠음;;;;
내가 메모한거 보는데 과몰입max로 빡쳐있는게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한바가지 주의...)
원나잇으로 임신한거라 남주가 유전자 검사 운운.... 예예... 확실한게 좋으시겠죠...;;;
(참고로 여주는 동정이였음..ㅜ
여주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남주반응....
처음부터 온도차 심한 관계임
여기서부터 슬슬 개빡치기 시작함
여주가 임신한 후로 집안일에 전념한다고 남주이것저것 다 챙겨주는데 남주새끼 말뽄새...
여주가 매일같이 꼭두새벽으로 도시락 싸주는거보고 심심한 일 취급에 먹지도 않는다고 함;
여주도 점점 지쳐서 남주한테 덜 잘해주니까 허전하다고 느낌
그리고 남주의 생각.... 환장
남주친구가 결혼생활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저렇게 대답하는 꼬라지... 얘는 양심이 있는걸까?
웅...가지가지로 혼인신고조차 잊어먹은 놈
이제서야 각성하는 남주새끼
내가 원했던 후회물?.......... 아니야 이거 아니야!!!!!!!!!!!!
남주 이새끼는 헤어지고 나서도 이꼴임
남주가 여주 한눈에 알아보게 된 계기인데ㅋㅋㅋ 여주친구 대사가 속쉬원함ㅋㅋㅋㅋ
남주친구가 팩폭날리는데 남주새끼 답봐바...진짜 얘한테 후회남을 기대하지말자....
나는 이미 포기함 여주가 그냥 저새끼 안받아줬음 좋겠음
(강 ㅅㅍ!!!!)
아직 다 안읽었는데.....나는 남주 용서못하겠더라 ㅠㅠ 얘 별로 구르지도 않는다며?
이혼하고 나서도 바로 미국으로 튄게 끝임 3년동안 일만 졸라 하다가 한국들어오고 우연찮게 여주가 일하는곳에서 재회한 후에 그때부터 들이대는게 끝임....
나는 이새끼가 여주 앞에서 아주 떼굴떼굴 처절하게 구르고 굴러서 무릎닳도록 빌고빌었어야 마땅하다고 보는데 자기가 여주 찾으려는 노력도 안하고 걍 우연찮게
쓸데없는 미각(ㅅㅂ)으로 여주 알아본 후에 그때부터 들이대는게 아주 같잖더라 여기 남주가 되게 현실적인 태도를 보여줘서 진짜 과몰입max로 속뒤집어져ㅜㅜ
애초부터 여주한테 호감가지고 잤어도 걍 거기서 끝이고 관계발전할 생각X
결혼했는데도 ㅈㅈ만 하지 (나중엔 그마저도 안함;) 전혀 관계발전X
여주가 자기 챙긴다고 물어보는걸 조용히 해라고 무안주고, 매일같이 꼭두새벽부터 도시락싸주는데 한번도 안먹음;..
그외에 업보 졸라리 많은데 정작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건 여주가 올걸 알면서 여조만난다고 폰도 안가져서 연락 안받은거, 그리고 자기 엄마때문이라고만 생각하는게 기가참;
분명 이혼(아니고 헤어지자)할때도 여주가 니 엄마랑 니때문에 지쳐서 그만두겠다고 한건데 얘는 지잘못 생각안하고 자기엄마만 잘못한거라고 생각해서
재회했을때도 우리 나쁘게 헤어진건 아닌거 같은데..^^ ㅇㅈㄹ......... 환장
그 ㅋㄷ 알바생 그새끼가 제일 잘못했다..여주 인생 다 망침;;;...........
이상 과몰입max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