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삘 받아서 질렀는데 호로록 다 읽었다ㅋㅋㅋㅋ
후작부인 집에서 살면서 후작부인 말동무가 되어주던 세라피나가 부인의 부탁에 따라서 호텔 트루빌에서 열리는 옥션에 참가했다가 키다리 아저씨같은 공작님 카디움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야!
윤채리 작가님 작품들 중에서 탑에 갇힌 황녀를~ 만 읽어봤는데 그 작품이랑 다르게 호텔 트루빌은 완전 말랑말랑하고 동화같은 작품이었어.
딱히 고구마라고 할 만한 부분도 없고 남주도 완전 다정정중존댓말남이라서 달달했따 🤭🤭
남주 전쟁까지 참가했던 해군 제독출신인 것도 발렸음
본업하는 건 안 나와서 아쉬웠지만ㅠㅠㅠ
그리고 나이차 키워드 있던데 정확하게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어!
근데 남주가 마음속으로는 이제 막 피어나는 여주를 자기 곁에 잡아두는게 맞나 고민하는 거 봐서는 조금 나는 것 같아ㅋㅋㅋ
글구 남주 동정인지 경험인지 안 나오는데 둘다 가능성 있어보여서 좋을데로 생각하면 될듯!!
암튼 달달하고 몰랑몰랑한 이야기 끌리는 덬들한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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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가 그린 트루빌 해변 그림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