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왕족/귀족, 남장여자, 동거, 오해,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사제지간, 신분차이, 절륜남, 상처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뇌섹녀, 후회녀, 외유내강, 동정녀, 이야기중심, 고수위
*남자주인공: 겸차운 (22~28세)
봉백국의 태자. 무뢰배 같은 성정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하무인.
덕을 쌓으라는 부황의 명으로 깊은 산 암자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여자주인공: 소윤조 (20~26세)
거짓역모의 희생양으로 노비가 된 소녀. 모진 매질을 당하다 위대한 학자의 도움으로 영면산 암자로 들어오게 된다.
여인이나 학식이 뛰어나고 특히 봉술에 일가견이 있다.
어느 날 버릇없는 사내의 스승 노릇을 떠맡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음탕한 사제지간이었던 남녀가 6년 뒤 재회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무렴하게 스승을 탐내니, 배덕하다 꾸짖어 주십시오.
대충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망나니 태자인 남주가 성질 고치라는 황제의 명령으로 어느 도인 집에 보내짐
그 도인에게는 제자가 한 명 있었는데 그 제자가 바로 여주야
근데 남주가 도착하기 전에 갑자기 도인이 어디로 떠나야한다면서 여주보고 자기 행세를 하라고 해
그래서 남주는 어쩌다 여주를 스승으로 모시게 됨
그러다 겉은 완전 여자인 여주한테 끌리게 되지만 도인은 남자인 걸 머리로 알고 있으니 혼자 고민을 시작하게 되는데.....
난 제목부터 배덕경이라서 배덕감을 원해서 샀는데 생각보다 엄청 배덕한 느낌은 아니었어
남주가 초반에는 여주 남자로 아는 부분은 이때는 살짝 배덕한 느낌이 있었고 그 이후로는 완전 직진남이라서?
그리고 남주 업보남인 줄 알았는데 존나 순정찐사더라;;;
물론 미보에 나온 것처럼 재회하고 여주 원망하는 마음에 좀 망나니 짓을 하긴 하지만 🙄
장점이라면 씬이 맛있고 고구마 일것 같으면서도 시원시원하게 해결되어서 술술 넘어간다는 점?
그리고 남주 동정남 키워드 없는데 묘사 보면 동정남 같음!
주변에 예쁜 여자들 많았지만 동한 적 없다, 여자 몸은 글로만 배웠다 이런 묘사가 있더라구